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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에 총력 다할 것"…김병환·이복현, 위기대응 강조 2025-01-01 17:05:59
“실물경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우려가 확대되고 대외 신인도도 손상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스템이 정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독립적, 체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엄밀히 점검해 철저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AI 반도체 수요 증가…차 판매는 주춤…OLED 큰 장 선다 2025-01-01 16:16:32
분석했다. 보고서에 나온 가장 큰 우려 사항은 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비우호적으로 변한다는 점이다. 협회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갈등, 자국 우선주의, 국가 간 통화정책 차별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리스크 요인이 겹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도 소비 여력이 위축되며 대출 기준 강화 및 고령화 등이...
방산 수주 늘고 석유화학 수익성 개선…조선 '수퍼 사이클' 진입 2025-01-01 16:13:18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영국 국방 싱크탱크인 제인스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방위비 지출 총액은 2조4480억달러(약 3582조원)로 1년 전보다 4.2%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 늘어난 2조600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 수출국인 유럽에서 방산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도널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새해 시장 안정과 소비자보호가 우선" 2025-01-01 16:00:47
걸쳐 우려가 확대되고 대외 신인도 또한 손상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불안한 만큼, 금융감독원 본연의 역할인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정치·경제적 충격으로 말미암은 현재의 난관을...
이복현 "정치·경제쇼크 헤쳐 나가야…금융시장 안정·취약계층 지원 총력" 2025-01-01 15:00:36
공급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주주권 행사 보장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지원하는 등 밸류업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에도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원장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직무정지로 경제부총리가...
[신년사] 이복현 "경제 리더십 공백 우려…금융시장 안정에 총력" 2025-01-01 14:19:21
공급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주주권 행사 보장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지원하는 등 밸류업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에도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직무정지로 경제부총리가...
애덤 포즌 PIIE 소장 "韓, '친중' 돌아설 때 아니다…美반응 아주 나쁠 것" 2025-01-01 14:15:29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성장하는 미국 경제에 투자함으로써 한국도 시장을 확보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상황에서 한국은 미국 시장을 포기할 수도, 중국과의 관계를 단절할 수도 없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내 집, 내가 팔겠다는데"…이사하려던 대치동 집주인 '한숨' [돈앤톡] 2025-01-01 13:58:10
도시공학과 교수는 "토허제를 확대하면 서울 전체 주택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벌써 5년 가까이 원활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등에 대한 집값 안정 효과는 시행 후 2년이 지나자 거의 사라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트럼프 복귀 앞 역대 최대 대미흑자…무역수지 관리 필요성 커져 2025-01-01 13:58:06
공사나 민간에서 충분히 (수입을) 확대할 여지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미국 수입 확대 필요성이 있어 우리 기업들은 사업 전략의 측면에서, 산업부의 입장에선 정책 측면에서 건설적으로 활용할 여지를 키우려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대미 수출 증가가 '투자 유발형'이라는 점을 적극 설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자동차보험 구조적 문제 해결 노력" 2025-01-01 13:10:46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 회장은 ▲ 모빌리티 산업분야 위험 보장 상품 개발 지원 ▲ 자회사·부수업무 확대 ▲ AI(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화된 회계 및 건전성 규제에 발맞춰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