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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종료 30초 전 뒤후려차기로 '銅'…2연속 메달 [2024 파리올림픽] 2024-08-11 06:22:19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라운드 점수 2-1(4-2 5-9 13-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브란들에게 한 차례도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 1라운드를 4-2로 가져왔으나 2라운드는 고전했다. 머리 공격 1번, 몸통 공격 2번을 허용한 데다 감점까지 두 차례 나와 9점을 내줬다. 절치부심한 이다빈은 3라운드...
서건우 4강행 일등공신 오혜리 코치 "경고 받았지만…"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11:39:27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뭐라도 해야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펠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리픽 태권도 남자 80kg급 16강전. 서건우(20)와 호아킨 추르칠(칠레)의 16강전이 추르칠의 승리로 선언되자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오혜리 코치(36)가 코트로 뛰어들었다. 심판을 붙잡고 강하게 항의한 그는 양손...
경고 받은 오혜리 코치 "서건우 구할 생각에…뒷일 생각 안 했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08:51:14
오 코치는 9일(현지시간) 이번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3위 결정전이 끝난 이후 취재진을 만나 "내가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대로 끝나면 뭘 해도 뒤집을 수 없다"며 "뒷일을 생각할 때가 아니었다. 선수를 보호하려면 뭐든지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80㎏급...
'PO행 외나무다리'서 만난 여우와 광견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2024-08-10 07:00:26
9일에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패배를 당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BNK를 상대로 승리하면 남은 경기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BNK 피어엑스와 KT의 남은 대진이 만만치 않은 만큼 PO에 자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진다. BNK 피어엑스는 남은 일정에서 광동 프릭스, 한화생명e스포츠,...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결승 진출…"후회 남기지 않겠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06:39:45
번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치른 뒤 준결승과 결승이 이어진다. 준결승에서는 18명씩 2개 조로 경기를 치루고 각 조 상위 9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과 결승에선 승마 장애물 경기와 '서바이벌' 방식의 펜싱 보너스 라운드, 수영 200m 레이스, 육상과 사격이 결합한 레이저 런(3200m)이 모두...
"오혜리 코치, 사과해"…경고장 날린 세계태권도연맹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06:21:30
서건우는 8강에 올라섰지만, 4강에서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에게 라운드 점수 1-2(4-2 9-13 8-12)로 패했다. 3위 결정전에서도 에디 흐르니치(덴마크)에게 라운드 점수 0-2(2-15 8-11)로 패해 메달을 얻어내지 못했다. 서건우는 "경기에서 지고 나니, 내 노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상대 선수가 더 열심히...
태권도 서건우, 준결승서 패…내일 동메달 결정전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00:08:13
태권도 남자 80㎏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에게 라운드 점수 1-2(4-2 9-13 8-12)로 졌다. 서건우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4시4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박태준(경희대·남자 58㎏급), 김유진(울산시체육회·여자 57㎏급)의 이틀 연속 금메달로 상승세를 탄 한국 태권도는 하루 숨을 골랐다. 서건우는 호아...
"金까지 2승 남았다" 태권도 서건우 4강전 진출 [2024 파리올림픽] 2024-08-09 22:33:39
진출했다. 금메달까지는 이제 2승만을 남겨뒀다. 9일(현지시간) 서건우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0(4-4 2-2)으로 꺾고 준결승으로 올라섰다. 상대와 한 번씩 몸통 공격을 주고받은 서건우는 1라운드 종료 52초 전 또 한...
'파3홀의 악몽' 떠올린 코르다…올림픽 2연패 제동 2024-08-09 18:03:01
제동이 걸렸다. 코르다는 9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나쇼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5번홀(파5)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으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2021년 도쿄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코르다의 저력이 다시 한번 발휘되는가 싶었다. 악몽은 16번홀(파3)에서 시작됐다. 핀까지...
태권도 서건우, 오심에 지옥 문턱…오혜리 코치가 살렸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9 17:47:40
라운드를 마치고 심판으로부터 패배 선언을 당했다. 모두가 진 줄 알았는데, 태권도 국가대표팀 오혜리 코치가 경기장에 뛰어들어 항의했다. 이에 서건우가 기회를 잡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흘 연속 '금빛 낭보'를 꿈꾸는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서건우(20·한국체대)가 2024 파리 올림픽 첫판에서 판정 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