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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운명의 한 주'…김기춘·고영태 나온다 2017-02-05 08:00:04
의혹을 폭로한 인물이며 탄핵 사유를 밝힐 '키맨'으로 꼽힌다. 그는 포스코와 GKL의 펜싱팀 창단과 관련해 최씨 소유의 회사로 알려진 더블루K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도록 청와대가 특혜를 줬다는 탄핵 사유도 상세히 증언할 전망이다. 9일 오후 2시에 소환되는 문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삼성물산과...
헌재 '탄핵심판 열차' 60일 달렸다…얼마나 더, 어디로 갈까 2017-02-05 08:00:03
구성원의 변화와 함께 갈등 양상도 빚어졌다. 헌법재판관 9명으로 시작한 탄핵심판은 박한철 전 소장이 지난달 31일 퇴임해 8명으로 줄었다. 재판관이 1명 빠지면서 탄핵 인용의 매직넘버 '6'(찬성 재판관 수)은 그대로이지만, 기각에 필요한 숫자는 '4'에서 오히려 '3'으로 줄었다. 이 부분도 ...
왜 보수층은 안희정을 궁금해할까. 선거와 브랜드의 심리학 2017-02-03 20:30:02
보자. 안희정이 처음부터 사드배치에 찬성했을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가 살아온 삶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을 보면 초기에 그는 마음속으로 반대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러나 돌아섰다. 왜일까.일개 정치인이 아니라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철학을 희생한 것일까? 그렇게 말하기...
[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단 한 표가 가른 탄핵 2017-02-03 18:01:24
대통령 탄핵 제도는 한국과 미국이 비슷하다. 미국에서도 하원의 3분의 2 찬성으로 대통령 탄핵이 의결된다. 다만 한국에서 헌법재판소가 탄핵 최종판단을 내리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상원에서 3분의 2가 찬성해야 탄핵이 확정된다.이번주 비타민 커버스토리(3~5면)는 미국 탄핵의 역사를 돌아본다. 비타민은 그중에서도...
美여론조사서 40% "트럼프 탄핵 희망" 52% "오바마 돌아오길" 2017-02-03 15:50:20
판결을 트럼프가 무시하면 의회는 탄핵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인사들과 시민단체들은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일시 중단시킨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위헌이며 이슬람교도 차별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트럼프의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47%가 지지, 49%가 반대한다고 밝혀 찬반양론이...
주호영 "나경원, 엄청난 신의위반…새누리와 통합 절대없다"(종합) 2017-02-03 10:24:52
대체로 동의하고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다음 대선부터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냈는데 야당도 그것을 수긍하는 분위기"라며 "이번 대선에서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창당 이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탄핵 정국에 조기 대선 준비로 많이 어수선한데, 그럴수록...
[트럼프 취임 보름] 민주 각료 이어 대법관 인준 저항..'내전' 양상 2017-02-03 07:00:08
보건장관 후보자가 표적이 됐다.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민주당 연방의원도 나왔다. 호아킨 카스트로(텍사스) 하원의원은 지난 1일 인터넷매체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연방법원 판사의 결정을 무시하도록 지시한다면 의회는 불신임과 탄핵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與 '대통령 직선 이원정부제' 당론 추인…"대선전 개헌" 2017-02-02 12:44:20
시기에 대한 이견만 제외하면 모두 개헌에 찬성하고 있어 대선 전 개헌 추진이 대선 정국의 새로운 핵심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의 개헌 당론 채택은 탄핵 정국에서 수세에 몰렸던 분위기를 반전하고 대선국면에서 개헌 이슈를 주도하면서 정권 재창출의 계기를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대...
與 '대선前 분권형 개헌' 당론 채택…潘과 개헌연대 주목(종합) 2017-02-01 14:44:34
정의당은 일단 시기를 떠나 개헌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의 이 같은 행보가 대선 전 개헌 추진에 도화선이 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의 개헌 당론 채택은 탄핵 정국에서 수세에 몰렸던 분위기를 반전하고 대선국면에서 개헌 이슈를 주도하면서 정권 재창출의 계기를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
막 오른 2월 임시국회…野 개혁입법 드라이브에 與도 '맞불' 2017-02-01 12:01:36
올렸다. 이번 임시국회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안 심판 선고를 하고 조기 대선 국면이 펼쳐지기 전에 열리는 마지막 국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여야 각 당 입장에서는 대선 전(前) 어젠다를 선점할 중점법안 처리를 잔뜩 벼르고 있다. 특히 수적 우세를 지닌 야권은 이번 임시국회를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