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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별곡 36] 16비트 시절 최고 인기 '남북전쟁' 2013-12-23 00:21:40
있는 것은 원장님 정도의 권력과 사회적 체면이 있는 분들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였다.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의 basic언어 프로그래밍 교육이 끝나면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보통은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라는 의미에서 주어지는 시간이었지만, 순순히 학원의 의도를 따를 생각은 없었던 우리들에게 그 시간은 서로의 게임을...
"최룡해가 장성택 처형··장성택은 지난해 리영호 숙청" 2013-12-20 16:14:07
"장성택 숙청을 대부분 사람이 김정은 권력 기반을 굳히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김정은은 실질적 권한이 없다고 본다"면서 "김정은을 백두혈통이라는 하나의 상징적 신으로 모셔놓고, 실질적인 일은 최룡해가 하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이에앞서 지난해 장성택 쪽에서 리영호 총참모장 집을...
[시론] 아버지가 남긴 '측근간 균형' 깬 김정은 2013-12-15 20:59:59
세력의 견제와 균형이란 권력구조를 만들어 줬다. 그러나 김정은은 작년 7월 군부 이영호를 숙청한 데 이어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행정통 장성택까지 제거했다. 공통점은 독재권력 장악의 전통적 패턴인 빠른 속도와 전임 통치자의 측근 교체이다. 장성택은 방계이지만 김일성 가계의 일원이기에 더 신중했던...
"공포정치로 권력 승계 끝났지만 불안정성 커져"…국정원장이 밝힌 김정은 체제 2년 2013-12-06 21:01:38
원장은 “공포정치로 권력기반이 공고화하고 있다”면서도 “외관상 김정은 사람,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 승계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나 불안정성도 증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서북도서 무력 강화 김정은이 집권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개선 조치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4개의...
[취재수첩] 저우융캉 사법처리 관전 포인트 2013-12-03 21:31:11
주석의 권력기반이 그만큼 강해졌다는 방증이라고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3중전회를 계기로 상무위원들이 시 주석을 정점으로 ‘1+6’체제로 재편됐다는 시각도 나올 정도다. 그가 정말로 “덩샤오핑 이후 가장 강력한 지도자”(류징 장강상학원 부원장)가 될지 저우융캉 사건을 보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김태완 베이징...
中 '前 서열 9위' 저우융캉 체포 2013-12-03 03:13:08
상무위원은 후진타오 정권에서 권력서열 9위인 정법위 서기를 맡아 법원 검찰 공안 무장경찰 등을 총괄하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다. 그는 그러나 상무위원 시절 사법처리된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의 정치적 후원자 역할을 자임하면서 시진핑 주석과는 거리를 두었다. 저우 전 상무위원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은 지난...
양란 양광미디어투자그룹 회장 "선택의 순간마다 모든 걸 던졌다" 2013-11-29 06:58:13
최고 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대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뛰어난 미모를 갖춘 덕에 2007년에는 lg전자 lcd tv의 중국 모델로 기용됐다. 아름다움과 직업적 성취는 물론 부와 명예까지 거머쥐었지만 그의 나이는 이제 45세. 그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세계 미디어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인기 아나운서에서...
[시론] 게임, 마약 그리고 게임산업 2013-11-05 21:52:17
규제만능 '법률중독' 폐해 탓에 상상력·창작기반 무너져선 안돼" 이인화 소설가·이화여대 교수 lyoucg@hanmail.net 20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엘리스 먼로의 소설 중에 ‘곰이 산을 넘어오다’라는 단편이 있다. 그랜트라는 노인의 아내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들어간다. 그랜트가 면회를 가니 아내는 다른...
서청원, 친박 핵심 원로 … 여권 지형도 바뀐다 2013-10-31 06:19:51
당선자가 원내 재입성에 성공하면서 여권 권력지형도 재편될 전망이다. 서 당선자는 선거 공천을 받기 전부터 “의원이 돼도 당 대표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그가 친박계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자의 반 타의 반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한경 인터뷰] "北 지도부, 경제 현대화 과정서 통제력 잃을까 두려워해" 2013-10-20 21:44:27
소수의 강대국이 국제사회에서 정보와 권력을 독점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햄리 소장은 서울에서 열린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것에 대해 “유라시아 경제협력에서 조정자로서 한국이 적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