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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좋아하는 암세포 따로 있다" 2017-05-27 09:19:01
좋아하는 암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미국 텍사스대 교수(교신저자)와 이신엽 경북대 의대 교수(1저자)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진은 폐암 중에서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포도당을 잘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
한승주 "부시 前 미국 대통령, 북핵보다 이란핵 더 중시" 2017-05-26 11:11:41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 배경과 관련, 저자는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보다는 이란핵 문제를 더 중시했다고 소개했다. 부시가 한국 대통령(노무현)을 만날 때마다 "대통령 각하, 미안하지만 우리(미국)로서는 북한보다 이란의 핵 무장이 더 심각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전 장관의 회고다. 이에...
'얕은 곳'에서 발생한 수마트라 대지진 원인 찾았다 2017-05-26 03:00:00
단서가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송인선 박사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는 '수마트라 섭입대에서 천부지진을 유발하는 섭입 전 광물수의 방출'이라는 제목으로 26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 송 박사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책마을] 일본에서는 왜 젓가락을 가로로 놓을까 2017-05-25 20:17:51
젓가락의 길이와 젓가락 놓는 위치가 다르다는 저자의 관찰도 흥미롭다. 한 상에 여러 음식을 차려놓고 함께 먹는 공동 식사 문화를 가진 한국과 중국은 젓가락의 길이가 평균 25㎝ 수준으로 길다. 상 위에 놓을 때는 식탁 가운데 있는 음식들을 향해 세로로 놓는다. 하지만 개별 식사 방식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젓가락 길...
서경배의 '22년 절치부심'…"설화수로 프랑스 재공략" 2017-05-25 17:37:33
회장은 1988년 저자극성 화장품 브랜드 ‘순’으로 파리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17개 종합병원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한 데다 현지 중개상을 통해 프랑스 전역의 약국에 입점했기 때문에 성공을 자신했다. 하지만 저자극성보다는 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성향을 간과했고 실패를 맛봤다. 해외 진출 땐...
부산서 30일 '핵, 이젠 안녕!' 출판기념회·토크쇼 2017-05-25 16:36:16
이 책의 공동저자인 수원대 이원영 교수, 울산대 김연민 교수, 경성대 김해창 교수가 참여한다. '핵, 이젠 안녕!'(도서출판 혜성)은 이들 교수와 엔지니어, 언론인 등 12명이 '핵발전소 위험과 안전대책'을 주제로 펴낸 책이다. 이 교수는 지난 3일부터 생명·탈핵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총...
"인류의 발상지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유럽?" 2017-05-23 11:41:29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토론토대의 데이비드 비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인류와 침팬지의 분화 시기를 지중해 시기로 옮길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시기 지중해는 빈번하게 말라 유인원과 초기 인류들이 유럽과 아프리카를 오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연구를 주도한 튀빙겐대의 마들렌 뵈메...
자체적으로 초점 바꾸는 '초박막 인공수정체' 개발 2017-05-23 10:48:27
인공수정체로 기능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동 제1저자 신은재 박사과정은 "중력 등 외부환경에서 더 쉽고 경제적으로 광학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술은 인공수정체뿐 아니라 렌즈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올 것"이라며 "기존 기술로 구현할 수 없는...
[ 사진 송고 LIST ] 2017-05-22 15:00:02
서울 진연수 '허삼관 매혈기' 저자인 위화 내한 05/22 12:26 서울 진연수 '허삼관 매혈기'의 저자 위화 05/22 12:26 서울 진연수 인사말 하는 중국 작가 위화 05/22 12:27 서울 진연수 중국 대표 작가 위화 05/22 12:27 서울 진연수 서울국제문학포럼 해외작가 기자간담회 05/22 12:30 서울...
"암 극복, 마음 깊은 곳에서 시작해야"…순천향대병원 책자 발간 2017-05-22 11:54:12
공동저자는 책에서 "의사마다 암을 이해하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며 암을 '동전의 양면'으로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암의 한 면은 물질적 측면으로 '비정상세포 덩어리'지만 인문학적 차원에서는 '표출하지 못하고 꽁꽁 쌓아 놓은 감정과 사연의 덩어리'라며 암 발생고리(Loop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