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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과장 & 李대리] "맛없으니 바꿔줘…안된다고?" 정여사님, 반이나 드시고 이러시면… 2013-04-29 17:09:46
일하는 김 과장. 부자 고객을 하늘 같은 ‘갑’으로 모셔야 하는 그는 ‘계’로 통한다. 말 끝마다 “을이나 병은 언감생심, 내 위치는 10간(干)의 끄트머리인 계”라고 떠들고 다녀서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마지막 그 ‘계(癸)’ 말이다. 김 과장은 어느 날 오후 고객이 사무실에 놓고 간 가방을 발견했다....
[페루 아마존 여행] '정글의 법칙'을 배웠습니다 사람과 자연은 하나라는… 2013-04-28 15:48:02
비는 이내 폭풍우로 변하더니 거친 바람이 불며 하늘이 뚫린 것처럼 물을 쏟아붓는다. 잠시 후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햇살이 비친다. 낯선 외부인에 대한 대자연의 신고식인가. 아마존에 대한 첫인상은 무척 강렬했다. 열대 아마존의 우기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우기가 끝날 무렵인 4월에 이곳에 왔지만 여전히 비...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당신의 두 손이 무겁다는 걸 2013-04-26 17:23:08
하늘이 오픈카는 좋아하지만 태양을 피하고 싶은 여친이 있다면, 지붕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기한 선루프를 추천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slk 클래스와 sl63amg에 있는 기능인데요. 이름하여 매직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배리오 루프! 마술처럼 하늘을 변신시킨다는 뜻이죠. 투명한 유리 상태에서는 빛을...
화가들과 동고동락 30년…"끼·열정을 샀죠" 2013-04-23 16:50:15
한국 화가들의 작품을 세계시장에서 판매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죠. 한국 미술이 유럽에 알려지기 전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 작품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1996년과 1997년 바젤과 피악에서 우리 화랑 출품작들이 매진됐습니다. 한국 현매미술의 저력을 보여준 거죠. 그게 아마 ‘미술 한류...
얘들아, 뮤지컬 볼까 무용극 즐길까 2013-04-23 16:48:43
내달 12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하는 ‘두더지, 두디’다. 땅속에 사는 두디가 형인 두두의 부탁을 받고 땅 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는 과정을 그렸다. 만 3세 이상 관람가. 전석 2만원. 서울시무용단은 내달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춤추는 허수아비’(사진...
[나테한 세계여행 (15)] 멕시코에도 이런 테마 파크가? 에코 파크 3종 세트 2013-04-22 09:02:45
허공을 가로지르며 하늘을 나는 그 짜릿한 느낌!”을 경험하고 싶었지만 당시 내가 탔던 집라인은 그런 쾌감을 느끼기로는 “이건 아니잖아…” 싶은 너무나 낮고 짧은 대실망스러운 집라인이었다. 속도감도 스릴도 없는 그런… 광란의 bpm페스티벌이 끝나고, 놀기 좋아하는 우리가 선택한 다음 일정은 집라인을 테마로 한...
30초의 비극, "아빠, 아무것도 안 들려요" 2013-04-18 17:09:32
하늘을 배경으로 공장에서는 검은 연기와 함께 매서운 불길이 번지고 있다. 간간이 부는 바람 소리와 남성의 중얼거림만 빼면 영상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처럼 고요하다. 귀를 잘 기울이면 희미하게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육안으로만 봐도 공장은 ‘불구경’이 가능할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영상...
[Travel] 바다로 떨어지는 금빛 가루들에, 찌든 마음 씻어 내고… 2013-04-14 18:53:23
기차 구름이 하늘로 솟아 뭉게구름이 되면 증기열차는 떠날 준비를 서두른다. 기적소리 요란하게 출발소리를 내며 칙칙폭폭 시간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열차의 이름은 북보르네오 증기기차다. 보르네오 원목과 담배를 쉽고 빠르게 운반하기 위해 영국 통치령 시절에 만들어진 열차가 이제는 19세기의 낭만과 향수를 싣고...
[Travel] 귀 기울여 보세요…고요한 사찰 속 봄의 속삭임을 2013-04-14 18:38:25
모를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었고, 하늘로 솟구친 늘씬한 편백나무 숲이 장관을 이룬다. 숲을 지나 계곡에 다다르면 물소리와 바람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땀이 소슬하게 맺힐 무렵 송광사에 도착했다. 국내 3대 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는 보조국사 이래 수없이 많은 고승과 국사를 배출한 승보(僧寶)사찰이다....
'젠틀맨' 뮤직비디오 16시간 만에 1천만건 돌파 2013-04-14 16:56:25
싸이가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날며 ‘낙원’과 ‘거위의 꿈’을 부를 때는 스스로 감격에 북받쳐 끝내 눈물을 쏟았다. “공중에서 여러분과 합창을 하면 얼마나 짜릿할까 하는 꿈을 지난 10개월간 꿨습니다. 이번 공연과 신곡을 준비하며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란 말을 많이 했어요. 가수의 신곡이 나온다고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