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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SNS 소통'과 기업의 PI 전략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1-01-06 11:45:17
그룹을 대표하는 회장이나 2,3세가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업 브랜드에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대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PI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많다. 위험 신호가 나오면 위기로 번지기 전에 불길을 잡는데 특화돼 있다는 얘기다....
[다산 칼럼] 민주적 통제 혹은 민주적 독재 2020-12-30 17:30:30
권력이라고 해서 민주적 통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아니고 임명된 권력이라고 해서 선출된 권력에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게 아니다. 바로 이 때문에 헝가리와 폴란드같이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나라에서 선출된 권력이 가장 먼저 손을 보는 것이 사법부와 검찰의 독립성이다. 선출된 권력이 임명된 권력을 억누르는 데 사용하...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 조직 180도 바꾼 첫 내부출신 원장 2020-12-29 17:34:12
심판, 부동산 공시, 통계, 시장 관리 등 공적 기능을 맡게 됐다. 당시 내부 반발과 외부 압박으로 진통이 컸다. 그야말로 과도기적 혼란의 시기였다. 김 원장은 민간 감정평가사들과의 협의를 이끄는 실무책임자였다. 업무 이양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하는 중책을 맡은 터라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양측의 갈등이 깊었지만...
[사설] 부적절한 검찰총장 징계, 법원이라도 바로잡아야 2020-12-16 17:50:22
법으로 정한 임기 2년의 총장 찍어내기”라는 세평이 왜 나왔는지를 거듭 확인해줄 만하다.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윤 총장을 무력화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공수처법 강행’에 대해 54.2%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여론(리얼미터)에도 불구하고 공수처 조기 출범을 위한 사전정비 작업인가. 라임·옵티머스 스캔들,...
尹 징계위 하루 앞두고 文지지율 또 최저치…"촛불정권의 아이러니" 2020-12-14 11:13:44
집토끼를 돌아오게 한다며 밀어붙인 공수처 법안 통과에 대해서는 ‘잘못된 일’이란 응답이 54.2%, ‘잘된 일’이란 응답은 39.6%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징계를 밀어붙이는 것은 정치적 자살행위 밖에 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한 정치평론가가 하루 앞으로...
공수처로 '노무현의 꿈' 이뤘다는 與…盧는 기소권 없이 설계 2020-12-11 10:36:11
차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무현 공수처, 문재인 공수처 차이는공수처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뒤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4년 9월 '공직부패수사처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다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참여정부 당시의 안과 비교하면 지금의 공수처는 훨씬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
공수처법 처리에 與 "역사적 이정표"…野는 일제히 반발 [여의도 브리핑] 2020-12-11 08:00:01
'거부권(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민주당은 특권과 반칙을 없애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자화자찬했습니다. 다음은 민주당 논평입니다.허영 민주당 대변인 : 공수처법 통과는 정부 수립 이래 반복됐던 군부, 수사기관, 정보기관과 같은 권력기관의 견제받지 않는 특권을 해...
추미애 "국민의힘, 아직도 공수처 왜 필요한지 모르는 듯" 2020-12-10 18:30:57
것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은 10일 "야당은 아직도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 공수처가 출범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장관은 공수처법 통과 이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가 출범하면 우선 내부적으로 검찰 조직 문화가 완연히 달라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수처 '유일 기권' 장혜영 "민주주의 없이 검찰개혁 없다" 2020-12-10 17:17:15
여겨졌던 야당의 거부권(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은 '최초의 준법자는 입법자인 국회여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정략적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와는 또 다른 민주주의자들의 반대 의사를 국회의 역사에 남기기 위해 반대 표결을 했어야 맞지만 소...
'야당 거부권' 빠진 공수처법 처리…野 "원통하고 원통하다" 2020-12-10 15:21:44
빠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보수 야권에선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文 정권, 형사처벌 피할 수 있어 안심인가"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공수처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구두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역사 앞에 부끄러운 줄 알라.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