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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개헌투표서 "체크 표시는 찬성표, X는 무효표 간주" 논란 2023-08-25 15:16:54
지난 개헌 국민투표에서 유권자의 99% 이상이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기표했고 무효표가 된 0.86% 중 체크 표시나 'X' 표시로 인해 무효가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헌 반대를 주장하는 야당은 반발하고 있다. 피터 더튼 자유당 대표는 국민투표의 유효표 처리 방침이 "경악스럽다"며 "혼란을...
태국 탁신계·군부 정당 연합 확정…내일 차기 총리 선출 유력 2023-08-21 19:29:37
인상 등 프아타이당의 주요 공약에도 동의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더 민주적으로 헌법을 고치기 위해 헌법초안 작성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프아타이당은 총리와 8개 부처 장관을 맡기로 했다. 이밖에 품짜이타이당이 4개 부처, PPRP와 RTSC가 각각 2개 부처 장관 자리를 나눠 가진다. 지난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은...
태국 탁신계 정당 "집권하면 즉시 개헌…쿠데타 세력 권력 제한" 2023-08-15 13:54:21
태국 탁신계 정당 "집권하면 즉시 개헌…쿠데타 세력 권력 제한" 군부 인사 총리 선출 참여 차단…개헌 착수 여부 국민투표로 결정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차기 정부 구성의 주도권을 쥔 프아타이당이 집권 시 군부의 정치 개입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곧바로 개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5일 현지 매체...
중아공 개헌안 국민투표 통과…현 대통령 3선 도전 가능해져 2023-08-08 17:23:37
대통령 임기 연장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 개정안이 국민투표를 통과했다. 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중아공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치른 개헌 국민투표에서 투표 참여자의 95.27%가 개헌안을 지지했다고 전날 밝혔다. 반대표를 던진 투표 참여자는 4.74%에 불과했고, 전체 유권자의 61.10%가 투표에...
아프리카 '쿠데타벨트' 5천600㎞ …서쪽 기니에서 동쪽 수단까지 2023-08-01 20:51:21
기니에서는 무리한 개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알파 콩데 대통령이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쫓겨나고 마마디 둠부야 대령이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다. 당시에는 대다수 국민은 물론 야권 인사들도 2010년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콩데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반발해 쿠데타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군정이...
프리고진 "니제르 쿠데타는 독립 선언…아프리카 활동 늘릴것" 2023-07-29 19:42:57
연장을 결정할 개헌 국민투표에 앞서 최근 새로운 바그너 용병을 현지에 파견했다고도 밝혔다. 프리고진은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력이 도착해 공화국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아공과 말리, 니제르를 "점점 더 독립적인 국가"로 꼽았다. 이들 모두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으며 현재...
남태평양 누벨칼레도니 찾은 마크롱 "독립시 中기지 들어설수도" 2023-07-26 23:51:53
초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누벨칼레도니가 2018년, 2020년, 2021년 총 3번의 국민투표 끝에 프랑스에 남기를 선택했다며, 여전히 독립을 꿈꾸는 분리주의 세력을 향해 투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국민투표 결과에 실망한...
호주 전 총리 "영국의 식민지 된 것은 행운…개헌 실패할 것" 2023-07-26 17:12:37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개헌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앞서고 있다는 것을 거론하며 결국 국민투표는 실패하고 불필요한 갈등만 낳으며 선거를 위한 정부 재정만 낭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워드 전 총리는 보수당인 자유당 당수 출신으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년 동안 총리로 재임, 호주 역사상 로버트 멘지스...
[이지 사이언스] 헌법과 과학…"'경제발전에 종속되는 과학기술' 바꾸자" 2023-07-22 08:00:01
"과학기술이 경제발전뿐 아니라 문화융성, 국민복지, 환경과 문화 등 기여할 분야가 넓어지고 있고, 경제의 테두리를 넘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이 과학기술을 여전히 경제발전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관점"이라며 127조 1...
태국 정국 혼돈 속으로…'총리도전 실패' 제1당, 야당 되나 2023-07-20 13:30:22
상원 참여 총리 선출 제도가 군정 시절 개헌으로 만들어졌다. 9년간의 군정을 끝내고 민주 진영 정부 출범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거꾸로 가는 민주화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전날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는 전진당 지지자 수백명이 모여 헌재와 상원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한 민주화 운동가는 "전진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