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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형제가 이겼다 한미-OCI 통합 무산 2024-03-28 18:34:34
대표의 딸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도 과반을 얻지 못했다. 지난 1월 한미약품그룹이 OCI그룹과의 통합을 선언하며 시작된 경영권 다툼은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지분 12.15%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통합 반대 측을, 국민연금이 찬성 측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양측 지분율은 40.56% 대 42.67%로 찬성...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2024-03-27 15:33:17
한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아내와 두 딸 등 가족 4명이 함께 투표하러 온 김대원(57) 씨는 "딸이 올해 만 20세로 첫 투표권을 행사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가족이 모두 왔다"면서 "외국에 있어도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도쿄 총영사관 투표소에는 오전 8시 투표 시작 이후 2시간 만에...
"산후조리원서 아기 떨어뜨리고 거짓말까지 했는데…" 분노 2024-03-27 09:57:45
A 씨는 25일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1년 7개월 만에 수사 결과 통지서가 우편으로 날아왔는데 대표원장 등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면서 "사고가 일어난 날 저에게 거짓말했는데 혐의가 없다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울분을 토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27일 "불송치 내려진 데 대해 검찰이...
[천자칼럼] 다자녀 기준 2024-03-25 17:52:02
다자녀 기준이 바뀌었다.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자녀 혜택의 기준을 자녀 수 3명에서 2명으로 일괄 변경하는 안을 공약으로 추가 제시했다. 대상 분야를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대중교통, 농산물 구입 등으로 확대한다고 했다. 다자녀 정의를 바꿔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고물가·불경기'…밀레이 정책 성토장 된 아르헨 대규모 집회 2024-03-25 09:36:08
밀레이 정부는 고물가 및 불경기로 인한 국민 불만 여론을 의식한 듯 다른 때와 달리 이번에는 경찰을 배치하지 않았고, 대통령궁 옆으로 양쪽 길가에 쳐진 바리케이드 외에 살수차, 경찰기동대 등도 이날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이날 찾은 5월 광장에는 지팡이를 든 어르신부터 젊은 부부, 어린아이들 그리고 청년들까지...
尹, 천안함 유족 편지에 '왈칵'…"서해 영웅 영원히 기억" 2024-03-22 17:28:12
딸 김해봄 씨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띄웠다. 천안함 피격 당시 5살이었던 김해봄 씨는 올해 봄 대학교 새내기가 됐다.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비롯한 참전 용사 3명, 참전 용사 유가족 3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한 윤 대통령은 김해봄 씨의 편지 낭독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념식에서는 서해 수호 영웅 55명을...
결혼 앞둔 조민 울상…입시비리 유죄·홍삼광고 檢 송치 2024-03-22 11:51:52
저해하고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야기했다"며 "오랜 시간 입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줬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앞서 조씨는 유튜브 채널에서 홍삼 광고를 했다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전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조민 '입시비리 혐의' 1심 유죄·벌금 1000만원…"입시 공정 저해" [종합] 2024-03-22 10:37:21
공정성을 저해하고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야기했다"며 "오랜 시간 입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줬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서울대 및 부산대 지원 당시 허위 내용이 기재된 사실은 인지했으나, 발급 과정, 표창장 위조 등에 관여하지 않았고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민, 입시비리 혐의 1심 유죄…벌금 1천만원 2024-03-22 10:23:48
재판부는 "일련의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허위 내용 기재를 인식했지만 변조, 위조 등 구체적 과정에 관여하지 않아 이 부분이 공소사실에 포함되지 않은...
"시총 200조 목표" VS "매우 비현실적" 2024-03-21 17:56:42
상황인데요. 어머니와 딸은 OCI와의 통합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고, 이를 반대하고 있는 장남은 국민연금에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박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OCI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이길 경우 한미약품그룹을 5년내 시가총액 50조, 장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