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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공짜 지상천국을 만들겠다는 국가는 망할 수밖에 없다 2014-11-28 18:34:35
끈다.하이에크의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도 찾아서 읽어보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고교생에게는 조금 어려울지 모르지만 책의 두께가 얇아 긴 호흡을 가지면 읽을 수 있다. 원시시대에 형성된 인간 감정이 현대 거대사회에서 어떻게 악재로 작용하는지, 왜 쉽게 원시 감정에 기우는지를 설명해주는 대목이...
이철환 前 FIU 원장, 7080세대 위로하는 책 펴내 2014-09-30 07:45:02
강하다. 그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된 도덕 불감증과 적당주의, 부정과 비리가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유산이라고 개탄한다. 그는 또 "부동산 투기심리가 근절됐다고 생각해서는 큰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거품이) 언제 또 고개를 쳐들고 나올지 모른다"면서 "그럼에도부동산을 내수...
[맞짱 토론] 추석, 양력으로 바꾸면 어떨까 2014-07-25 20:45:03
물론 도덕적인 문제가 직접적으로 개입돼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털끝만한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 전통 문화를 부정하는 풍조가 생겨나게 된다면, 결국 다시 경제를 도덕의 우위에 놓는 관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호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
[정구학의 '사색의 길 따라'] 칸트철학은 행복 아닌 인간을 향한다 2014-07-16 21:30:19
추구하는 게 나쁜가요.“행복 추구가 도덕과 충돌할 때는 피해야죠. 예컨대 내가 감을 먹든 떡을 먹든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남의 감을 따먹으면 안 되죠. 행복이 최고 가치라면 다른 것이 종속됩니다. 행복하게 살지 말라는 게 아니라 도덕 가치가 행복 위에 있다는 겁니다. 공리주의에서는 이성이 행복 추구의...
[Cover Story] '이기심의 원리' 설파한 스미스…'창조적 파괴' 주창한 슘페터 2014-07-11 19:06:38
사회에 자생적 질서를 만든다고 주장했다. 도덕 철학자이기도 한 스미스가 일생 동안 연구한 것은 ‘인간이 이기적으로 행동해도 왜 사회 질서가 유지될까’라는 거대한 담론이었다. 그는 모든 경제활동은 이기심이 지배한다고 말한다.하지만 이기심의 바탕에는 공감, 도덕, 양심, 정의 같은 심성이 자리하고...
[뮤지컬, 스타일을 노래하다] 선과 악, 인간의 양면성 ‘지킬 앤 하이드’ 2014-07-07 10:28:02
배경이 된 빅토리아 여왕 시대는 낭만주의 시대와 함께 19세기를 구성하는 영국이 가장 선진적이고 표본적인 자본주의적 발전을 이룬 시대다. 공리주의적 윤리가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해 자기만족적이며 도덕주의를 특징으로 하는 빅토리아니즘이 생겨났다. 이런 급격한 변화로 인해 빈부의 격차와 불평등 문제 등이 일어나...
[정구학의 '사색의 길 따라'] 함께 걷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지성 이어령 2014-07-02 21:20:34
돈이 됐죠. 나무를 잘라서 발전하는 것은 물질자본주의죠.”▷더불어 사는 겁니까.“자연에서 먹고 사는 데는 포식, 기생, 공생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지구에서 46억년간 모든 생물이 진화하면서 포식 중심이었으면 모두 죽었을 것이고, 만약 기생 중심이었으면 숙주가 죽으면 마찬가지로 다 죽었겠죠. 그래서...
'야신' 김성근의 리더십 배우고…社歌 개사해 메시지 전달…롯데 CEO들은 이미지 새 단장 중 2014-05-22 22:18:00
이날 강연에서 프로야구 감독 시절 경험을 예로 들며 원칙과 도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리사욕을 없애는 것이 리더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리더는 순수하게 조직을 위해 스스로를 내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롯데백화점의 한 직원은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다산 칼럼] 국가개조론에 대하여 2014-05-20 20:38:56
조선의 쇠퇴를 자초했으므로 민족성을 도덕적으로 개조해 희망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다. 개조의 필요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견고한 단체를 만들어 덕체지(德體智) 교육을 통한 문화 사업으로 개조 사상을 널리 확산해 민족성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춘원은 일본 민족에 대한 조선 민족의 열등성과 민족...
"세월호는 관료들이 국민 위에 군림해 빚어진 참극" 2014-05-20 14:35:57
낳았다"며 "자신이 속한 연고 집단에만적용되는 '닫힌 도덕'이 결국 파벌공화국을 탄생시켜 부정부패로 연결된 것"이라고분석했다. 따라서 새로운 법과 제도, 매뉴얼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개인의 책임을늘리고 공공의 책임을 줄일 수 있는 '열린 도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호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