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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국행 발권 카운터서 '조마조마'…"美 불확실한 나라 됐다" 2017-02-06 08:00:04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새벽 테헤란 이맘호메이니국제공항의 에미레이트항공 발권 카운터의 직원은 "이란 국적자도 이제 미국행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답했다. 미국 시애틀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효력을 잠정 중단한 지 24시간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이 직...
김동환의 시선 <하드 브렉시트> 2017-01-18 11:34:54
`하드 브렉시트` 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예상외로 영국에서 변동성을 키우는 이슈가 터졌군요. 바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완전하고 깔끔한 EU탈퇴,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를 선언했죠.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과 관세동맹으로부터 완전한 탈퇴를 통해서 EU에 부분적으로 가입하거나 준회원의 자격을 갖는 무늬만 브렉시트...
英 메이 총리, 불평등 대처 '공유 사회' 제시 2017-01-09 00:18:22
대학 진학 기회가 낮은 것 등을 불평등의 예로 들었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노동계층의 가족이 느끼는 일상적인 불평등은 종종 간과되기 쉽다"면서 정부의 임무는 더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메이 총리는 "분열을 극복하고 나라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우리 시대의 중심 과제"라며 "그것은 공유 사회 건설을 뜻한다"고...
(온라인)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의 미국경제학회 참관기 전문 2017-01-08 18:05:42
캠핑카를 달고 록키산맥에 놀러가면서 행복해 하는 사회가 미국이다. 존 메이나드 케인즈가 ‘일반이론’에서 주장한 기업가의 ‘이윤동기’가 철저히 보장되고 그 때문에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이 최고조로 고양되고 있다. 누구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기회...
"멍청한 당에서 국민의 당으로"…영국 보수당 180년 생존 비결은 2017-01-06 17:55:30
메이 총리도 보수당 소속이다. 영국 보수당이 탄생했던 시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이 즉위했다. 이 정당이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약 180년간 존속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간 '정당의 생명력, 영국 보수당'은 영국사를 전공한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가 1850년대 "멍청한 당"이라는 비난을...
미국 민주당, 공화당의 금리공식 이번엔 깨질까 2017-01-03 12:27:00
중앙은행(fed) 의장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데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영국 중앙은행(boe)이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며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재량보다 준칙에 의한 통화정책을 주장하는 존 테일러 교수가 차기 fed 의장에 거론되면서 그 반대의견도 나오고 있긴 합니다.독립성 개념이 자리잡은 이후...
할인점서 명품 팔겠다고?…제품·브랜드별 유통 전략 로드맵 구축해야 2016-12-16 17:31:40
워너메이커는 18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백화점(department store)이라는 혁신적인 유통 개념을 창안했다.특히 그는 고품질 제품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백화점 특성상 정직함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와 좋은 평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정가표(price tag), 환불 보장(moneyback guarantee)...
폴 로머가 거시경제학계의 내부고발자가 된 이유 2016-11-22 11:37:40
이 논쟁의 시발점은 존 메이너드 케인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케인즈는 1929년부터 시작된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책결정자들이 더 과감한 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케인즈의 아이디어는 1970년대까지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처방한 정책은 1970년대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나타난...
[증시라인13] 7/12 박문환의 머니칼럼 2016-07-12 14:39:52
유럽 시장은 브렉시트를 반대하던 <테레사 메이>가 26년만에 여성 총리로 등극하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부담감이 작아지는 느낌이지요? 특히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과 같은 브렉시트 찬성을 이끌던 지도층에서도 메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천명했기 때문에 분열 조짐을 보이는 영국을 다시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적임자...
[정규재 한경 주필 브렉시트 영국을 가다] 브렉시트 지지파의 거두 에이먼 버틀러 애덤스미스연구소 소장과 대담 2016-07-11 17:35:30
대부분이 eu가 아니라 잉글랜드에서 일어나고 있다. 북아일랜드도 결국은 현상유지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정 주필=차기 총리는 누가 되나.▷버틀러 소장=테리사 메이가 될 것이다. 브렉시트와 관련해 덧붙이고 싶은 말은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마지막 국가가 아닐 것이라는 점이다. 유럽 정치의 전개에 따라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