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탈리아 古음악 거장 비온디, 비발디 성찬 차린다 2018-04-12 10:46:38
자유분방한 즉흥성으로 완전히 새로운 바로크 음악을 들려줬다. 옛 작품이 연주되던 시기의 악기와 연주법을 엄격히 따르던 다른 바로크 악단들과 달리 감각적이고 신선함을 앞세운 이들의 연주는 클래식 팬들의 열광을 끌어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물론 옛 연주법을 익히는 것은 필요하지만, 우리는 고고학을 하는 게...
[게시판] 서울역사박물관서 '2018 박물관 토요음악회' 2018-04-04 11:15:02
해설과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연다. 서혜연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기획·해설을 맡아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한다. 4월에는 '바로크 음악의 향연', 5월에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열린다.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공연을 볼...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정기연주회·국악 '성주야 성주로구나' 2018-04-03 18:42:41
좋은 음악을 해볼까요?"라는 한 마디로 시작한 젊은 현악사중주단.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탐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볼프와 베토벤, 라벨의 현악사중주 작품을 들려준다. 이들은 "아베끄(Avec)는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韓 전통가곡과 만난 바로크 오페라…"'고향'이란 무엇인가요" 2018-03-31 09:40:30
두 음악 장르, 즉 바로크 오페라와 한국 전통가곡의 조우를 시도하며 통영의 밤을 새로운 색채로 물들였다. 음악극 '귀향'은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율리시스의 귀향'(1640)에 한국 전통가곡들을 덧입힌 작품. 2013년 바로크 오페라에 패션쇼 무대를 접목한 '세멜레 워크'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외트뵈시 "음악은 삶의 일부…'기능'으로 판단해선 안돼" 2018-03-28 06:10:00
인식했다. "시대적 상황이나 흐름에 따라 음악은 변화해 왔습니다. 중세시대의 음악, 바로크 시대의 음악, 고전·낭만 시대의 음악 등으로 그 모습은 계속 바뀌었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음악은 결국 우리 시대의 삶을 반영하는 언어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현대 관객들은 현대음악을 듣지 않고 여전히 고전·...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 "단체 정상화 시급…한국오페라도 개발" 2018-03-26 14:31:30
시즌 레퍼토리, 바로크나 현대 오페라처럼 시대적으로 중요한 작품 등을 균형감 있게 올리려 한다. -- 한국형 레퍼토리 개발은 늘 논의됐던 사업이지만 빈약한 창작진, 부족한 예산 등이 문제로 꼽혀왔다. ▲ 다행히도 국립오페라단이 한국오페라 개발을 위해 1년에 10억원씩 3년간 진행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당인리발전소·광화문역 등장하는 오페라의 실험 2018-03-21 18:28:04
맡는다. 이 오페라 원작은 1762년 크리스토프 글루크가 작곡한 바로크 오페라다. 오르페오 역을 메조소프라노가 맡도록 작곡됐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천안시향 상임지휘자 구모영의 지휘로 연주한다. 1만~15만원.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
홍콩필 '압축 성장' 시킨 즈베던 "교향악단은 카멜레온 같아야" 2018-03-21 17:27:07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악단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성과가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필하모닉의 '러브콜'로 이어져 2018~2019 시즌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경기필하모닉 객원 지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즈베던은 2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케스트라...
"색소폰이 재즈 악기라는 편견 깨고 싶어요" 2018-03-13 19:02:00
등을 선보인다. “올브라이트의 곡은 바로크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전부 넘나듭니다. 끝에서 끝으로 치닫는 강렬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더는 재즈악기라 부르지 마세요" 2018-03-13 17:34:18
이어 프랑수아 본의 '카르멘 환상곡'을 색소폰 연주로 선보인다. 그는 특히 올브라이트 소나타를 관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레퍼토리로 꼽았다. "4개 악장으로 이뤄진 곡인데, 바로크부터 재즈적인 느낌까지를 모두 넘나드는 곡입니다. 끝에서 끝을 오가는 이 곡으로 색소폰의 다양한 가능성을 관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