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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의 덫…'일수꾼' 다시 판친다 2020-12-25 17:11:56
연 이자율을 3개월 이자율로 둔갑시켰다. 업체 관계자는 “2000만원을 빌리면 100일간 24만원씩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에게 익숙한 시중은행의 명칭을 바꿔 사용하기도 했다. BNK부산은행에서 은행만 뺀 ‘BNK’라는 이름으로 서민 특별 대출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인터넷 대출 상담 카페를 통한 불법...
신용은 '돈 갚을 능력에 대한 믿음'…관리 못하면 낭패 2020-12-21 09:00:16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받을 경우에는 상환해야 하는 이자 부담이 증가해 연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용평점이 더 많이 하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업체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한편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사회초년생은 주거래 은행을 정해 꾸준히 좋은 신용기록을 남기거나 통신요금과 공과금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채팅男과 대화하다 수백만원 날려"…'언택트 사기' 주의보 2020-12-14 14:19:47
하며 친분을 쌓고, 불법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이끌고 소멸 예정인 거액의 별풍선이나 포인트를 환전해서 가져가라는 식으로 유혹한다. 환전하려면 계좌이체나 문화상품권 핀번호를 입력해 수수료를 결제하라는 식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수법이다. 피해자 B씨는 “가해자들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니 별풍선으로 환전한...
[시사이슈 찬반토론] 법정 최고금리 연 24%서 20%로 내린다는데… 2020-11-23 09:00:28
때 어떤 일이 뒤따랐나. 15개월 만에 대부업체의 38%가 폐업하거나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대부업체가 없어지거나 이들이 대출을 해주지 않으면 금융취약층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허가도 없는 불법 사금융은 대출 때 극단적으로 ‘신체장기 포기각서’까지 받고, 연체 시 채권추심(대출회수)도 매우 위험한...
이재명 "대출 이자율 더 낮춰 '기본대출'로 나아가야" 2020-11-16 19:24:59
"불법 사채시장의 비인간적 착취를 막기 위해 불법 대부를 무효화해야 하며, 포용 금융원리에 따라 모든 사람의 금융기본권을 보장하려면 '기본대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동안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제한하고 일부 미상환에 따른 손실(최대 10%)은 국가가 부담해 누구나...
이재명 "최고금리 4%p 인하 환영, 이자율은 더 낮춰야" 2020-11-16 19:23:49
살려면 대출이자율을 더 낮춰야 하고, 불법사채시장의 비인간적 착취를 막기 위해 불법대부를 무효화해야 하며, 포용금융원리에 따라 모든 사람의 금융기본권을 보장하려면 기본대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제한하고 일부 미상환에 따른 손실(최대 10%)은 국가가...
서민 이자부담 줄지만…불법 사채시장 '풍선효과'에도 대비 2020-11-16 15:12:32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체들이 일부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아예 중단해버릴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는 20% 초과 금리 대출 이용자 중 나머지 13%인 31만6천명(2조원)은 만기가 도래하는 향후 3~4년에 걸쳐 민간금융 대출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중 약 3만9천명(2천300억원)은 금리가 훨씬 높은 불법사금융에...
법정 최고금리 내년부터 年20%로 낮아진다 2020-11-16 10:00:58
거절 서민, 불법 사채로 밀려날 수도전문가들은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로 낮추면 대출을 거절당한 서민들이 불법 사채 시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대부업체는 정부에 등록해 관리·감독을 받지만 불법 사채는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이용자가 부담한 평균 금리는 2018년...
법정최고 금리 20%로…"이자 부담 완화"vs"서민 대출 길 막혀 " 2020-11-16 10:00:04
공약이다. 대부업체 등에서 돈을 빌리는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대부업에서조차 돈을 빌리기 어려워 불법 사금융을 이용해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6일 당정협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어떤 서민에겐 단비, 어떤 서민에겐 악몽…'최고금리 인하'의 딜레마 2020-11-16 09:01:08
폐업한 대부업체가 1만 개를 넘었다. 이 중 일부는 불법 사채업자로 전환해 고금리 대출을 계속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업체는 정부에 등록해 관리·감독이라도 받지만 불법 사채는 정확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다. 불법사금융 이용자가 부담한 평균 금리는 2018년 기준 연 110%였다. 서민금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