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의대교수들, 오늘 또 휴진한다 2024-05-10 05:53:42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주 1회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달 30일, 이달 3일에 이어 이날도 적국적으로 휴진에 들어간다. 애초 전의비 측은 "전국적 휴진은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하는 휴진을 뜻한다"고 했으나, 앞선 휴진 때처럼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의사 증원, 의료체계 왜곡 바로잡는 첫걸음"…정부 '정면돌파' 2024-05-09 14:00:09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의료 공급·이용체계를 정상화하는 의료개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증은 3차 상급종합병원,...
"국민 생명 지키려면 이 방법뿐"…'외국인 의사 진료' 초강수 2024-05-08 15:03:14
올해 2월 19일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서자 2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운용하면서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지만,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사직과 휴진에 나서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까지...
22개월 아기 기내서 응급상황…제주항공 비상착륙 2024-05-08 15:00:33
제주공항에 비상착륙 했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던 중이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고열로 인해 호흡이 약해진 22개월 소아 환자가 발생했다. 승무원과 가족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환자는 호흡을 되찾았다. 제주항공은 승객...
전공의 공백에 건보 지원 연장…석달간 투입한 재정만 7000억 2024-05-07 18:58:00
진료가 급감한 상급종합병원의 경영난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 병원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면서 조단위의 ‘혈세’가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전공의 파업에 병원 경영난 심각…경희의료원 "급여 중단" 검토 2024-05-07 10:45:48
평소에도 수익이 부족했는데, 수술과 진료까지 줄이며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대병원 등을 산하에 둔 경희의료원은 경영난으로 인해 다음 달부터 급여 지급을 중단하거나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지난달 30일 교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비상진료 건보지원 1달 더 연장 2024-05-07 09:12:48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에 매달 1천9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조 장관은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군의관 36명을...
[속보] 정부 "비상진료 상황 장기화 대비 건강보험 지원 한달 더 연장" 2024-05-07 08:36:44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의정갈등 '소강상태'…더 쓸 카드도, 대화도 없다 2024-05-06 06:10:42
환자들을 외면하고 진료·수술을 하지 않은 사례가 실제로는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수들이 주 5회 내내 진료·수술을 해오지는 않은 만큼 관련 스케줄만 일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할 경우 주당 휴진 일수를 늘리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지만, 지난주 상황을...
"그래도 생명이 우선"…환자 옆 지킨 의사들 2024-05-05 18:33:24
인터뷰에서 “내가 비상대책위원장이고 교수협의회장이지만 (휴진 권고를) 못 지켰다”며 “(휴진을) 결정했더라도 환자가 먼저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 다른 교수들도 비슷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는 의대 교수 피로 누적에 따른 의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와 비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