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응준의 시선] 저들보다 더 나쁜 우리 2024-07-04 17:39:09
사진을 우연히 마주하면 문득 경배해야만 할 거 같고, 김일성의 기일(忌日)인 7월 8일 아침에 눈을 뜨면 종일 괜히 우울했으며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에는 은근히 경건해졌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모태신앙’의 후유증이었다. 특정 거짓과 폭력, 이미지와 상징체계에 지배당하던 사람들은 그것들이...
내년부터 56살이면 국가검진서 'C형 간염' 검사 2024-07-03 20:57:46
내년부터는 60세 여성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여성들은 54·66세 등 일생에 총 2회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54·60·66세가 되는 시기에 총 3회 검사가 가능하다.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올해 하반기 동안 관련 시스템 개편 등 후속 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사진=연합뉴스)
화려하게 일탈한 '성악 엘리트'…다시 정통 성악으로 박수 받다 2024-07-01 18:08:46
길병민(30·사진)은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일찍이 유수의 글로벌 콩쿠르를 석권했다.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만 해도 정통 성악가로서 성공이 머지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돌연 성공 가도에서 이탈하며 모험을 떠났다. 2020년 크로스오버...
특공(特供) 이라더니…전부 '가짜' 2024-07-01 10:52:34
마오타이 병에 원액을 흉내 내어 만든 술을 채워 제조한 가짜 마오타이를 팔기도 한다. 특히 마오타이는 국공내전 당시부터 인민해방군이 애용하면서 제조해왔던 점에 착안해 이른바 군납이라고 속인 짝퉁이 중국 사회에 자주 유통된다. 군납 짝퉁이 횡행하자 2022년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나서 인민해방군의 명칭을...
치솟는 원두값에 인스턴트 커피도 오른다 2024-06-28 20:33:16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커피원두 가격은 로부스타의 경우 2020년 ㎏당 1.30달러에서 지난 4월 3.97달러로 세 배가 됐다. 아라비카 가격은 2020년 파운드당 1.11달러에서 지난 4월 2.21달러로 두 배로 올랐다. 커피원두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가뭄 여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영월의 가장 오래된 새로움 속으로 2024-06-28 13:59:07
등 우리나라 사진의 역사가 담겼다. 2002년부터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동강국제사진제는 어느덧 22회를 맞이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7월 12일부터 관람객을 찾아간다. 빛바랜 그대로 자연스러운 청록다방이 뉴트로 감성의 정점을 찍는다. 영화 의 촬영지로, 예스러운 인테리어와 달걀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가 추억...
진화하는 '실험실 고기'…"다짐육은 구분 힘들어" 2024-06-27 17:20:54
배양육과 식물성 기름을 섞어 만든 미트볼(사진)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내놨다. 시식회에 참가한 30대 박세란 씨는 “굉장히 부드럽다”며 “고기의 부담스러운 향도 나지 않아 부담이 없다”고 평가했다. 씨위드의 미트볼은 경기 광명에 있는 배양육 생산시설에서 나온 실험실 고기다. 한우 세포를 채취해 깨끗한 환경에서 ...
'입주 대기자만 2000명'…어르신들 홀린 건물의 정체 [집코노미-집 100세 시대] 2024-06-27 10:38:20
받았는지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다양한 사진을 매달 앱으로 보내고, 동영상도 원하면 카카오톡으로 전송한다. 서초빌리지는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자가 2000여 명에 달한다. 1인실이 월 320만원, 2인실 220만원으로 노인장기요양급여의 20%(본인부담금)에 식대와 침실료를 합한 금액이다. 지방 요양원에 비하면 비싸지만...
"세계 성인 3분의 1, 몸 충분히 안 움직여" 2024-06-27 07:15:36
국장 루디거 크레치 박사는 "신체 활동 부족은 만성질환 부담을 크게 늘리는 무언의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의 우려스러운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 각국은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강력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엠폭스 확산 '비상'…남아공 입국시 발열 검사 2024-06-26 20:30:24
남성"이라며 "사람 간 전염성이 높지 않고 대부분 완전히 회복됐지만 일부는 매우 아팠다"고 전했다. 엠폭스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감염 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주로 피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