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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재정 녹록지 않아…빚 늘리는 모르핀 주사 안놓겠다"(종합) 2023-08-22 17:24:15
답했다. 하반기 세수 결손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세수는 아직 정확히 추계하고 있지는 않지만, 6월까지의 (세수 부족) 수치보다는 세수 결손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최대한 객관적으로 경기 전망"…'상저하고' 유지 추 부총리는 정부의 경기 판단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에는 "절대...
추경호 "올해 세수 부족분, 상반기보다 늘어날 가능성 커" 2023-08-22 16:41:53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의 올해 세수 결손을 묻는 말에 "올해 세수는 아직 정확히 추계하고 있지는 않지만, 6월까지의 (세수 부족) 수치보다는 세수 결손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국세 수입은 178조5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39조7천억원(18.2%) 적다. 올해 남은...
국세에 이어 지방세수도 부진…작년보다 10% 감소한 52조원 2023-08-20 06:01:02
"세수 결손 현실화…재정 운용 대응책 마련해야"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올해 상반기 17개 시도가 거둔 지방세 수입이 작년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하강 등의 영향으로 국세수입에 이어 지방세수도 부진한 모습이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17개...
추경호 "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 연장" 2023-08-16 18:23:35
유지하되 세수 결손을 감안해 연장 기한을 최소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하고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유류세 탄력세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 시행 이후 다섯 차례...
유류세 인하 조치…연말까지 연장 가닥 2023-08-15 18:38:29
물가 부담이 커진 점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세수 결손이 커지는 점은 유류세 인하 연장에 부담이다. 올해 6월까지 정부의 국세 수입은 17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조7000억원 줄었다. 하반기 세수가 작년 수준으로 걷힌다고 가정해도 올해 세수 펑크는 4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유류세 인하에 따른...
세수 딜레마에 지출 조이기 나선 정부…지출 구조조정 주력 2023-08-13 05:31:20
볼 수 있다. 정부가 이처럼 지출 조이기에 나선 배경에는 세수 부진이 우선 꼽힌다. 올해 상반기까지 국세 수입은 178조5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39조7천억원(18.2%) 적다. 올해 남은 기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세금을 걷는다고 하면 연간 세수는 356조원가량이 된다. 올해 세입 예산(400조5천억원) 대비 44조원...
[사설] 나라 살림 상반기 83조 적자…재정 긴축 기조 흔들려선 안 된다 2023-08-10 16:59:19
43% 초과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확실시돼 국가재정에 비상이 걸렸다. 상반기 총수입은 296조2000억원, 총지출은 351조7000억원으로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가 55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3조원 적자였다. 경기 악화로 국세 수입이 1년...
'결혼자금 증여 공제' 반대하더니…민주당, 세법개정안 두고 갈팡질팡 2023-08-03 18:21:27
“세수 결손 대책이 해결되면 민주당도 전향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입장을 번복한 것은 반대 명분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는 상황에서, 2030세대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정부의 취지에 마냥 반대하기도 어렵다. 반대 입장을 고수할 경우 내년...
[사설] 피치의 美 신용등급 강등…국가부채 늘면 한국에도 닥칠 일 2023-08-02 18:02:04
넘어설 전망이다. 당초 예상 대비 세수 결손도 올해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나라의 곳간을 풀어야 한다고 연일 주장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국가부채 증가 속도가 이어진다면 한국의 신용등급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사설] 민주당 지지율 20%대 추락, 민심의 엄중한 경고다 2023-07-30 18:14:50
후쿠시마 처리수 문제를 놓고 과학은 뒷전이고, 지루하게 정쟁거리로 삼아왔다. 2023년도 예산안의 잉크도 마르기 전인 올해 초부터 에너지 물가지원금 등 명목의 추가경정예산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올해 세수 결손이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오로지 돈 뿌릴 궁리뿐이다. 민심의 엄중한 경고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