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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도 학위 있어야 준다"…'푸른 눈 창업' 가로막는 겹겹의 장벽 [긱스] 2024-07-16 17:25:51
사업을 꾸릴 여건이 되는 창업팀은 아직 소수다. 법인 설립부터 벽에 부딪히거나 투자 유치에 실패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더 많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자가 있어도 국내 벤처캐피털(VC)과 기업들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투자를 꺼린다”며 “정부가 외국인 창업자를 데려오라고는 하...
에어버스-탈레스, 우주활동 제휴 모색 2024-07-16 00:45:42
지출과 정부 계약에 대한 강한 의존으로 특징지어지는 분야를 효율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라 트리뷴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그룹이 "본질적으로 탐색적인 저열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에어버스 디펜스 & 스페이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레오나르도는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전공의 '사직 처리' D-1…"복귀 소수 그칠 것" 우려도 2024-07-14 08:32:39
얼마나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수련 특례를 제공하기로 한 만큼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지금까지 출근자가 소폭만 늘어난 만큼 이번에도 복귀 사례는 소수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각 수련...
"왜 우리에게 불똥 튀나"…40년차 택시기사의 '하소연' [이슈+] 2024-07-13 16:39:53
택시 업계나 정부가 현 시스템에 안주하지 말고 다양하게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한 택시 업계 관계자는 "현 택시 관련 규제가 워낙 촘촘하다 보니 젊은 인력의 유입이 잘 안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업계서도 택시 기사가 부족해진 상황을 체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근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감지한...
美, 인권침해 저지른 중국 당국자 비자 발급 제한 2024-07-13 02:51:14
중국의 인권 상황을 지속해서 비판해온 미국 정부가 신장, 홍콩, 티베트 등에서 인권을 침해한 중국 당국자들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소외된 종교 집단과 소수 민족을 억압하는 데 관여한 중국 정부 당국자들의 비자 발급을 제한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의회 다수 차지하려는 마크롱…'총선 1위' 좌파 "민심 부정" 2024-07-11 19:54:58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와 향후 정부 구성 방향에 대한 자기 뜻을 명확히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아무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말로 1위를 차지한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블록이나 연합은 모두 소수"라고 주장했다. NFP가...
OECD "소멸의 길 접어든 저출생 韓…재정지출 억제해야" 2024-07-11 17:57:10
정부의 지원은 ‘관대하다’는 게 OECD의 평가다. OECD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출은 지난해 기준 전체 지출의 5.1%로 2017년 4.3%에서 0.8%포인트 늘었다. 코엔 실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거미줄 같은 제도가 놀랍게도 1646개에 이른다”며 “이를 소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하면 한국 시장에 공정한 경쟁...
[다산칼럼] 고칠 곳투성이 상속세 2024-07-11 17:39:02
생각한다면 현재의 공제액은 너무 낮다. 정부와 국회는 상속세가 소수 부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한국의 상속세제는 1950년에 마련됐다. 신생국이던 당시 사회에서 치열한 고민 끝에 상속세법을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다. 그 당시 한국과 지금은 크게 다르니 합리적 숙고와 여론 수렴을 통해 상속법이...
금리인하 준비하는 한은…이창용 "차선 바꾸고 전방 위험 주시" [강진규의 BOK워치] 2024-07-11 13:07:06
"정부와 거시 건전성 정책 공조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한은이 유동성을 과도하게 공급하거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잘못된 시그널을 줘 주택가격 상승을 촉발하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금통위원 모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이날 금통위를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으로 받아들였다. 원·달러 환율은...
'역대 최장 금리 동결'…한은 총재 "차선 바꾸고 방향 전환할 준비" 2024-07-11 12:59:57
예상됐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소수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이 총재는 금통위 내부 논의에 대해 "저를 제외한 6명 중 2명은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물가상승률이 낮아졌기 때문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논의할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의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