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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한없이 투명한 바이칼 호수…'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2016-08-15 16:00:11
얼음의 두께가 남부는 1m, 북부는 1.5m에 이른다고 하니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를 짐작할 수 있다. 물이 얼어붙기 전까지 어부들은 그물을 쳐 고기를 잡고 겨울엔 얼음을 깨 ?낚시를 한다.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 중 대표적인 것이 ‘오무리’다. 꽁치처럼 생긴 물고기로 구워먹기도 하지만 소금절임을 한 뒤...
[여행의 향기] '북방의 장미' 태국 치앙마이, 때 묻지 않은 정글 속 트레킹 집라인 즐기다보면 어느새 나도 '타잔' 2016-05-08 16:33:12
혹독한 훈련을 거친 결과라고 생각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긴 목에 링을 찬 카렌족들이 구경거리가 돼 있는 모습도 유쾌하지 않았다.영화 아바타의 풍경 같은 잉카트레일치앙마이 여행의 백미는 트레킹이다. 치앙마이를 패키지 투어로 갔다면 기껏해야 정글 숲속을 잠깐 걷고 코끼리 타기와 계곡 래프팅을 즐기는...
[인터뷰] ‘무수단’ 이지아, 배우이기에 꿈꾸는 바람 2016-03-11 17:34:00
가장 흡사한 장소인 전주 모처의 한 숲을 찾아 촬영에 돌입했다. 하지만 가장 문제였던 건 무더운 날씨. 한 여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더위와 벌레, 모기와 사투를 벌였다. 말 그대로 투혼이었다. “벌레들이 도시에서 본 아이들과는 스케일이 달라요. 종류도 많고 크기도 너무 컸어요. 다행히 촬영을 하면 할수록 조금씩...
청년 사업가들, ‘까사밍고 키친’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 2016-02-18 11:11:39
1억원의 노하우도 공유된다고 하니, 사전 예약 후 참석해 볼 것이 추천된다. 까사밍고의 사업설명회는 서울숲 SK V1타워 14층 까사밍고 본사에서 열리며, 참석자가 몰리는 관계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까사밍고 키친은 새해부터 수원 광교점, 김해 율하점, 창원 서상점, 제주 모슬포점, 당진 읍내점,...
인도양에 떠 있는 지구 최후의 낙원 세이셸 2015-12-28 07:05:41
간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은 한결같이 위치가 어디인지부터 물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나라가 어느 대륙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고, 유럽의 한 도시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 국내에서 세이셸 관광을 시작한 지는 이제 겨우 6년째다. 대부분 신혼여행지를 찾을 때 처음 들어보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공화국은 지난해...
페루, 지구의 불가사의를 찾다 2015-12-14 07:10:03
1시 이후에는 파도가 높아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하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5분쯤 달리자 가이드는 잠시 배를 세우고 파라카스 국립자연보호지구 내 칸델라브라 섬(candelabra island)에 그려진 지상화에 대해 설명했다. 촛대, 혹은 선인장의 형상을 한 이 거대한 그림은 나스카 지상화의 일부로 추정되며 언제 누가 어떤...
제네시스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현장을 가다 2015-11-15 09:01:14
내내 긴장하니 온몸에 힘이 들어가 마치 마라톤을 뛴 것처럼 탈진할 정도였다. 이러한 주행은 2개월 동안 이어지며 총 1만km를 달린다고 한다. 이곳에서 1만 km의 주행은 일반 도로에서 18만km의 주행과 같다. 가혹한 주행 탓에 하루 30바퀴를 돌고 나면 타이어와 디스크, 패드를 매일 교체해야 한다. 일상적인...
스트레스 받은 당신 떠나라, 도심 속 공원 추천 2015-11-13 19:30:00
마음이 위로 되며 자연스럽게 ‘힐링타임’을 갖게 될 것. (사진출처: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홈페이지,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 윤아-하니, ‘2015 멜론뮤직어워드’ 속 메이크업 스타일 ▶ 다시보기 할로윈! ...
두 바퀴의 낭만이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2015-11-09 07:00:16
하니 놓치는 풍경이 많은 것이 아쉽다. 자전거 여행은 비교적 느리지만 원하는 곳에 언제라도 멈춰서 전에 보지 못한 하늘과 자연을 만나게 해준다. 혼자라도 좋다. 고독을 곱씹으며 지칠 때까지 페달을 밟다 보면 어느새 세상 시름마저 내려놓게 된다. 깊어가는 가을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의 자전거...
가을엔 빈에서 편지를 쓰겠어요…오스트리아ㆍ핀란드ㆍ크로아티아 가을 여행 2015-10-19 07:10:03
북 카렐리아의 하니니에미다. 핀란드어로 카리알라라고 알려진 이곳은 북유럽의 넓은 지역에 걸쳐 살던 카렐리아인들의 땅이었다. 핀란드, 러시아, 스웨덴의 영토였다가 지금은 러시아의 카렐리아공화국, 레닌그라드주, 핀란드의 남카렐리아와 북카렐리아로 나뉘었다. 파란만장했던 역사는 아랑곳없이 이곳의 풍경은 고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