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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들은 대회때 꼭 모자를 써야할까 2023-07-24 18:37:13
입고 출전해야 하는데, 매킬로이가 스폰서인 나이키 로고가 없는 모자 쓰기를 거부했다는 것. 이런 논란은 매킬로이가 직접 해명하면서 사그라들었다. 그는 “나는 머리가 작고, 그래서 나이키에서 제작해주는 모자를 썼는데 올림픽에서는 작은 모자를 준비하지 못했다”며 “큰 모자를 쓰면 스윙에 방해된다”고 해명했다....
"디섐보도 쓰는 스윙 분석기…골프 인기 높은 한국서도 통할 것" 2023-07-23 18:02:22
모든 타깃을 100만분의 1초 간격으로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디섐보는 물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다수가 이 기기에 의존해 스윙을 연구한다. 플라이트스코프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2023 미보 플러스(MEVO+)’를 대표 주자로 내세웠다. 미보 플러스는 증강현실(AR) 멀티캠으로 영상을 녹화한 뒤 화면을 통해...
번스 '벙커 악몽'…계단 같은 잔디에 막혀 '트리플 보기' 2023-07-16 17:54:21
고 살짝 내려와 이음새의 잔디에 걸렸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벽에 걸린 공은 시간이 지나도 흘러내리지 않았다. 번스는 벙커 벽면의 잔디가 스윙을 방해할 수 있다며 구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대회 관계자들은 10여 분간 토론한 뒤 ‘구제불가’ 판정을 내렸다. 결국 번스는 그 자리에서 두 번째 샷을 시도했다. 스탠스가...
샘 번스, 링크스코스 벙커에서 '악몽' 2023-07-16 13:41:16
고 살짝 내려와 이음새의 잔디에 걸렸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벽에 걸린 공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듯 시간이 지나도 흘러내리지 않았다. 번스는 벙커 벽면의 잔디가 스윙을 방해할 수 있다며 구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대회 관계자들은 10여분간 토론한 뒤 '구제불가' 판정을 내렸다. 결국 번스는 그자리에서...
'포천힐스의 여왕' 박민지, BC카드 · 한경레이디스컵 2연패[중림동 사진관] 2023-07-08 18:00:01
박민지는 전반 9홀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하고 10번,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역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치마 입은 박민지'···"나를 한정하지 않아!" 7년 전 프로골퍼가 된 뒤 바지만 고집하던 그는 최근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치마를 입고 우승을 차지해 올...
20m 높이 멋들어진 소나무숲…눈은 호강, 점수는 폭망 2023-07-06 19:08:34
편하게 3온을 목표로 힘을 뺐더니 오히려 스윙에 힘이 붙었다. 티샷은 그늘집을 넘어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비거리 220m. ‘3번 우드로 잘 맞히면 2온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캐디는 “진짜는 지금부터”라고 했다.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그늘집을 지나자마자 알 수 있었다. 페어웨이는 ‘ㄱ’자로 꺾여...
오렌지 유니폼 빼곤 다 바꿨다…파울러, 1610일 만에 정상 2023-07-03 18:44:02
재기를 확신했다”고 말했다. 골프매거진에 따르면 파울러는 스윙 교정 전에는 ‘보잉’(백스윙 톱에서 왼손목이 손바닥 쪽으로 꺾이는 것)이 두드러지는 스윙을 했다. 이 동작은 비거리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구가 작은 파울러가 거구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책이었다. 하지만 임팩트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타다, 구조조정 마무리…인력 절반 회사 떠난다 2023-07-03 06:19:12
협상을 물밑에서 추진하고 있다. 타다는 퍼스널·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업체인 더스윙,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기업인 포티투닷과 수면 아래에서 활발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더스윙과의 합병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쇼트게임 자신감 되찾아…이젠 US오픈서 박민지 알리겠다" 2023-06-26 18:33:19
뒤 바지만 고집하던 그는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 대회에서 처음 치마를 입었다. 그리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을 제패하며 올 시즌 첫 다승자로 등극했을 때도 치마를 입었다. 26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칩샷 한 번에 208걸음…세 번의 '칩 인' 만들었다 2023-06-26 18:30:06
것도 필수. 박민지는 공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의 잔디에 대고 빈스윙을 5차례 이상하며 잔디 결을 파악한다. 그는 “빈스윙 할 때 클럽이 잔디에 걸리면 조금 더 과감하게, 그렇지 않다면 백스윙을 작게해서 힘 세기를 조절한다”며 “같은 거리라도 휘두르는 세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