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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 추진 2023-07-24 18:06:36
학생 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해 교권 약화를 가져왔다는 지적을 받는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병행한다. 교육부는 △중대 교권 침해 사례 학생부 기록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직위해제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이주호 "학생인권조례로 교권 추락, 공교육 붕괴… 개정 추진" 2023-07-24 15:00:39
면책되도록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교원 간 관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학부모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소통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민원 응대...
'교권강화'에 칼 빼든 정부…"중대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 추진" [종합] 2023-07-24 14:03:12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부총리는 학생인권조례 개정 필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이 부총리는 "학생인권조례로 수업 중 잠자는 학생을 깨우는 게 곤란하고, 사소한 다툼 해결도 어려워 교사의 적극적 생활지도가 크게 위축됐다"며 "교육청과 협의해 불합리한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 교원...
"화나서 잠도 못 자"…참았던 분노 터뜨린 교사들 2023-07-23 06:22:14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수년간 학생 인권만 지나치게 강조해오면서 정당한 생활지도에도 아동학대 가해자가 될 위험에 노출된 교사들의 현실이 이번 사건을 도화선으로 해 폭발했다는 것이다. 교직사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와 현장 교원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책 마...
"툭 까놓고 말해서 이젠 끝났다"…무력감 빠진 교사들 [이슈+] 2023-07-22 09:04:45
단어로 풍선효과라고 할 수 있다. 한쪽의 인권만 강조하다 보니 다른 한쪽의 인권이 망가지는 현상이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현재 시스템은 교사들의 손발을 다 묶어놓은 채로 입으로만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하라는 것인데, 이는 교사들을 감정노동자로 몰아붙이는 것"이라며 "경험이 많은 교사들은 자신들만...
국회 교권보호 관련 법안심사 올해 '0건'…'일 터져야' 움직이나 2023-07-21 06:39:53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 역시 아직 상임위에 상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지난해 개정돼 지난 달 시행됐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최근 성희롱·폭언·폭행 등 교권침해 양상이 심각해지면서 교사의 인권 보호와...
교실서 맞고, 극단선택까지…교권이 무너졌다 2023-07-20 18:12:11
사실상 미달됐다. 전문가들은 아동학대처벌법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정상적인 지도가 불가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아동학대 범위가 너무 넓어 학생에게 큰소리만 내도 처벌 대상”이라며 “교사의 학교 내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예외를 규정하는 방안이 있고, 더 좋은 방법은 미국처럼...
[사설] 어느 교사의 비극적 선택…학교·당국·학부모 모두 스스로 돌아봐야 2023-07-20 18:06:30
배경이다. 교사들은 제자에게 폭행당해도 아동 학대로 고소당할까 봐 대응하기 어렵다고 한다. 교권 침해가 심각해지자 국회는 지난해 12월 학교장과 교원이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법령과 학칙에 따라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항을 신설한 초·중등교육법 ...
'학부모 갑질'에 초등교사 극단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2023-07-20 17:43:17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 교수는 “현재 아동학대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학생에게 큰소리만 내도 처벌 대상”이라며 “교사의 학교 내 생활 지도에 대해서는 특례 예외를 주는 방안이 있고, 더 좋은 방법은 미국처럼 전담 생활 지도관을 따로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당국도 잇따른 교권 침해사고에 긴장하는 모습...
영아 살해도 일반 살인죄로 처벌...국회 법사위 통과 2023-07-17 15:10:13
사망하는 영아가 많아 출생신고도 늦고, 영아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큰 차이가 있어 해당 법안이 제정됐다. 그러나 최근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을 전수조사 하는 과정에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등 관련 범죄 사례가 드러나면서 법 개정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