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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디지털 속도 대비 필요…지급보증 담보자산 상향 검토"(종합) 2023-04-15 13:19:25
겪고 양적 완화 등을 통해 대응한 것을 거론한 뒤 "진짜 문제는 미래에 신흥국만 단독으로 구조적인 장기침체 등에 직면할 경우"라면서 "한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빠른 고령화를 고려할 때 이럴 가능성은 작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양적 완화(QE)와 대규모 통화 확장을 사용하면 환율이 투기적 공격을 받을 수도...
[마켓PRO] 마켓리더 시각 "서서히 다가오는 美 경기침체…주가 조정 불가피" 2023-04-14 14:48:37
진행해오던 양적긴축의 효과가 상당부분 상쇄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전체 금융시스템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어 위험자산가격의 상승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 지방은행에서 인출된 예금의 상당부분이 MMF로 이동하며 단기금리 하락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로 통화승수가 궁극적으로는...
우에다 日銀 총재 "당분간 금융 완화 유지" 2023-04-10 21:07:18
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첫 출근날인 10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다. YCC는 채권 매입·매도를 통해 장단기 금리 차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일반적인 양적완화보다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우에다 총재가 취임하면 전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이미 은행 대출 사상최대 감소…그래도 파월은 또 긴축?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2023-04-09 03:16:32
돈이 역레포를 통해 Fed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시대 안전장치였던 '역 레포(Repo)'가 양적긴축 시대의 긴축수단이 되는 역설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은행의 유동성 위기만 생각하면 Fed는 역 레포 금리를 내리거나 역 레포 한도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Fed가 가지고 있는 국채를 사 줄...
엔저 고집! 구로다 日銀 총재 퇴임 우에다 시대 개막…이제 엔화 사두면 돈 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3-04-07 08:30:06
갖고 있는데요. 저금리를 통한 엔저 정책이 의도했던 정책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부작용이 크지 않습니까? - 고질적인 디플레 벗어나, 이제는 인플레 우려 - CPI, 작년 3월 1%대→올해 1월에는 4.3% - 저물가 체질화된 日 국민, 인플레 고통 시달려 - 엔 캐리자금 이탈로 일본發 금융위기 우려 - 울트라 금융완화 정책, 美...
일본은행 ‘금융완화 10년’...시험대 오른 우에다 신임 총재 [글로벌 시황&이슈] 2023-04-07 08:27:25
즉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주도한 구로다 총재가 퇴임하는 만큼 시장에서는 일본의 경제 정책 기조가 어떻게 변할지 주시하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구로다 총재가 걸어온 지난 10년의 길과 평가를 짚어보고, 우에다 신임 총재가 직면한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구로다 총리의 지난 10년의 평가는...
떠나는 日구로다…실패로 끝난 '돈풀기 실험' 2023-04-06 18:08:35
감소한 탓이다. 양적완화의 효과가 없자 구로다 총재는 2016년 1월 기준금리를 연 -0.1%로 낮추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다. 대출을 못 하고 남은 돈을 일본은행에 맡기면 이자는커녕 원금이 줄어들게 될 테니, 은행이 시중에 돈을 더 풀게 하려는 극단적인 정책이었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 후 6년 동안 시중은행의...
고갈되지 않는 연금 '비트코인' [한경 코알라] 2023-04-03 10:02:59
내몰린다. 이것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로 미국 S&P 500 지수가 중앙은행들의 대차대조표 규모와 거의 동조하여 움직인 이유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만약 중앙은행이 경기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다시 기준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면 위험자산 가격은 급등할 것이고 또다시...
장하준, "노동시간 연장, 시대착오적...생산성 높여야" 2023-03-27 15:16:34
구조적인 개선보다는 금융권을 위한 막대한 양적완화와 금리 인하 등의 카드만을 썼기 때문이다. 이는 1929년 대공황 때 금융규제뿐 아니라 사회보장제 도입, 노조 활동 활성화 등 구조적 개혁까지 마련한 루스벨트 대통령의 정책과 대비된다고 말했다. 그는 "약 400년의 자본주의 역사에서 이자율을 0%로, 그것도 10년...
중국의 은행위기 음모…미국 국채 팔아 돈줄 더 조인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3-27 07:14:47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Fed의 통화정책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앞으로 통화정책의 우선순위는 인플레 방지보다 신용경색 해소와 금융시스템 안정에 둬야 한다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다. 통화정책 주수단도 금리변경보다 유동성 조절로 바꿔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양적 긴축(QT)를 중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