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단독] 김진표에 초청장 보낸 中…한국 끌어안기 나서나 2023-04-17 18:06:30
대한 인식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미 외교에 대한 중국의 불만이 크다는 점도 변수다. 김 의장과 함께 방중할 계획인 한 인사는 “중국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 일정이 진도를 더 못 나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국의 명확한 친미 행보가 한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블링컨, 베트남 방문 뒤 현지 음식 극찬…'반드시 맛봐야" 2023-04-17 11:36:36
미 국무장관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 부장관을 지냈던 2015년과 2016년 두차례에 걸쳐 베트남을 찾은 바 있다. 블링컨은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날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는 일본으로 향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청년들 몰리는 회사 '반전 비결'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14 07:08:10
기술과 시장을 만들어 일본과 세계를 제패한 히로시마 강소기업 다섯 곳을 살펴봤다. 죽어가는 시장에서 오히려 성장궤도를 달린 이 기업들은 네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첫째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서 사업을 시작한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히로시마는 면 생산지이면서 쌀 집산지, 그리고 일본 4대 공업단지다. 면과 쌀,...
"나는 쌀에 米쳤다"…발렌시아로 간 남자 2023-04-13 18:36:41
쌀로 만든 막걸리에 대해 들었을 때 사케를 생각했어. 그런데 막걸리는 정말 다르네. 문 교수, 차별의 의도는 없다는 거 알아줘. 요즘 스페인의 파인다이닝업계에서 사케가 정말 많이 나와. 사케는 물론 훌륭한 술은 맞지만, 나는 좀 지루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막걸리의 다채로움은 정말 굉장한 경험이야!” “산토스,...
여야, 농해수위서 '거부권' 양곡법 공방 2023-04-12 05:31:00
쌀 단수는 작년에도 518kg로 나왔고, 최근 쌀 단수는 감소세"라며 "누가봐도 초과생산을 과잉으로 만들기 위한 허위조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론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결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이 미비하다는 비판도...
[연합시론] 삼성전자 실적 충격…정부·기업 위기 극복에 힘 합쳐야 2023-04-07 13:34:57
미국은 설계, 한국과 대만은 생산, 일본은 부품·소재를 맡고 있다. 우리 기업 역시 미국의 반도체 원천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규모 면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여기에 외교·안보적 문제까지 얽혀 있다. 한국·미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 구상이나 각국이...
"기술 있다면 성별 안 따진다"…日 여성 사장이 일으킨 혁명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04-07 06:53:18
"일본의 사케, 독일의 맥주, 프랑스 와인 할 것 없이 전통주 시장이 줄어드는 건 세계적인 흐름이다. 반면 미국의 수제맥주와 같이 전통기술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술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사케를 만드는 기본적인 기술, 즉 쌀과 물만으로 미생물을 이용해 술을 만드는 기술은 새로운...
환상의 쌀 돌려깎기…식당 '사케' 한 병이 40만원인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04-06 07:12:33
쌀(정미보합 50)과 같은 양의 전분을 얻을 수 있다. 긴조용 쌀로 다이긴조급 사케를 만들 수 있는 이유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과 중국 등 사케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정미보합을 극단적으로 낮춘 사케가 생산된다. 공항 면세점의 사케는 '정미보합 23' '정미보합 30'을 내세운 제품도...
아재들이나 마시던 술이었는데…'쌀 한톨'이 판 뒤집었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04-05 07:11:35
흔해빠진 토속주에 불과했던 일본 사케가 와인과 같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주류로 지위가 상승한 건 사타케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히로시마 지역의 정미기 회사였던 사타케는 오늘날 일본을 넘어 세계 최대 곡물 가공기계 업체로 성장했다. 사타케의 정미기는 북미 시장의 98%, 아시아 시장의 70%, 중동·아프리카...
[데스크 칼럼] 韓배터리 '초격차 유지'만이 살길 2023-04-02 17:37:05
분리막, 전해액을 분석했다. 일본업체를 끈질기게 설득해 소니, 마쓰시타 등에 납품되는 장비들도 알아냈다. 장비 테스트를 위해 국내에서 3000개의 전극을 만들어 일본으로 공수했다. 연구원들이 3주간 3교대로 투입됐다. 이때를 ‘3천 교육대’ 시절이라고 부른다. 1997년 11월 시험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