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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만명 줄줄이 은퇴…"한국 이대로 가다간 큰일" 경고 2024-07-01 12:00:03
실질소득과 자산도 더 많다고 분석했다. 2차 베이비부머들이 현직에서 주로 활동하는 2023년 50대의 가구 평균 실질소득은 7120만원으로 10년 전인 2013년 50대(5564만원)보다 27.9% 많았다. 한은이 베이비부머 은퇴에 따른 경제 성장률 하락 정도를 ‘Cobb-Douglas’ 생산함수를 통해 추정한 결과 60대 고용률이 2023년을...
[시사이슈 찬반토론] 툭하면 '헬조선', 한국은 양극화 심화 사회인가 2024-07-01 10:00:01
불만과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한국은 소득과 자산만 양극화 사회가 아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여타 지방과의 차이도 심각하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도, 투자·일자리와 교육, 소비와 세수(稅收) 등에서 지역은 모두 뒤처진다. 수도권에서도 서울과 비서울, 서울에서는 또 강남·북으로 격차 문제가 있다. 이런 격차가...
"삼천피는 무슨"…개미들, 삼성전자 팔고 어마어마하게 사들였다 2024-07-01 07:03:19
수요가 뒷걸음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닷컴버블’이 붕괴된 2000년대 초반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지적한다. 강 연구원은 “숙고해야 할 것은 새로운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누가 소비하냐는 점”이라며 “결국 고용시장 악화→임금소득 약화→소비 약화→혁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약화가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사설] 외국인으로 '간병 대란' 막으려면 최저임금 차등 불가피 2024-06-28 17:28:46
가구 중위소득의 60%에 이르는 수준이다. 높은 간병비로 파산에 이르거나 독박 간병에 내몰린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급증하는 수요를 내국인만으로 충족할 수 없는 만큼 외국인 간병인 확대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관건은 간병비 부담이다....
[마켓칼럼] 일학개미가 가장 많이 물려 있는 2621 ETF 2024-06-28 11:01:52
5.28%나 되었습니다. 이에, 올해 실질임금인상률은 연말로 갈수록,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이 오랫동안 디플레와 저성장으로 고통받던 악순환의 고리가, 인플레와 소득증가, 다시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바뀔 수 있는 희망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상황입니다. 다...
앤 크루거 전 IMF 부총재 "미국, 연내 금리 인하 없을 수도" 2024-06-27 18:47:33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물가 상승보다 임금 상승 폭이 더 클 정도다. 연내 한 번 정도 인하를 많이 생각하는 것 같고, 연준도 이렇게 소통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이러한 결정도 유보적이라는 뜻이다. 지금으로서는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떨어질지, 고용 상황이 어떤지 지켜봐야 한다. 지금까지는 미국...
기재차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2024-06-27 14:00:03
등도 주문했다. 노동·교육 분야에는 임금체계·임금인상률 결정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거점대학 집중육성, 직업교육 지원 강화 등을 요청했다. 복지·재정은 연기금의 재정 목표·전략 수립 등 재정 안정화 조치, 기초연금 재설계, 퇴직연금을 통한 소득대체율 보완 등을 조언했다. 김 차관은 향후 역동...
이철우 경북지사 "대한민국 위기 극복, 국토 밸류업 위해 완전한 자치권 확보해야" 2024-06-26 16:17:50
농업소득(조수익-경영비)은 기존 벼 단작(7억8000만원)에 비해 3배 넘게 증대된 24억8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농가소득은 2배로 불어났다. 추후 양파, 감자 작황에 따라 추가 배당도 있을 예정이다. 지방이 이끄는 농업과 농촌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농사짓는 사람이 더 잘살고 농촌에 청년이 모여들어 시끌벅적한 경북을...
"800만원 국산차도 사치품"…경제난, 이란 대선 흔드나 2024-06-26 16:17:02
현재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10년 전에는 최저 임금을 받는 4인 가족 근로자가 연 소득의 1.6배를 모으면 이 차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 소득의 3배가 필요한 상태다. FT는 약 6천달러(833만원)에 판매되는 저렴한 국산 차조차도 많은 사람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젊은 공직자 다 떠나게 둘 거냐"…길거리로 나온 공무원들 2024-06-26 15:10:27
말했다. 공노총 등은 현재 공무원 임금이 정률 인상 방식을 택하고 있어 고위직과 하위직의 임금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액 인상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상 요구액인 31만3000원은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치와 실질소득 누적 감소분을 공무원 평균 임금에 반영해 계산한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들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