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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저작권 침해 게시물의 링크 공유도 방조죄 될 수 있어" 2021-09-09 16:45:14
방조하는 범죄라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9일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5년 7∼11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해외 불법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에 게시된 저작권 침해 게시물로 연결되...
내연녀 집서 바람피우다 적발…불륜 목적의 주거침입 '무죄' 2021-09-09 15:57:30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9일 불륜녀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내연 관계인 유부녀 B씨의 동의를 받고 B씨의 남편이 없는 틈을 타 B씨의 집에 3차례 들어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드러...
'사외협력사도 불법파견' 대법원 판결 어떻게 봐야하나 2021-08-31 18:41:47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 대상판결이 전원합의체 판결은 아니지만 사외하청에 대한 판결이고, 사외하청 역시 사내하도급과 구분하지 않고 판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기업들은 주목해야 한다. 기업현장에서는 사외하청은 사내하도급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낮게 두는 경향이 많다.(기업현장...
대법 "버스기사 대기시간, 모두 노동시간은 아냐" 2021-08-30 17:47:18
진보 법관이 다수를 차지하는 ‘김명수 대법원’에서 보수 성향의 법리를 보이는 판사로 평가된다. 특히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사건 △이재명 경기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등에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미스터 소수의견’으로도 불려왔다. 지난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댓글조작’...
日기업 지급 물품대금까지 압류…강제징용 판결에 국내기업 불똥 2021-08-22 18:02:29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8년 10월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하급심 판단이 오락가락하며 피해자들의 법정 다툼이 안갯속에 빠졌다. 여기에 배상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일본 기업의 국내 기업과의 거래 대금이 압류되는 결정도...
[법알못] "이낙연 정치 생명 끊을 것" 황교익 협박죄 해당할까 2021-08-19 09:14:43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는 협박죄가 성립하려면 일반적으로 사람이 공포심을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어야 하지만, 상대방이 그에 의하여 현실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킬 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그와 같은 정도의 해악을 고지함으로써 상대방이 그 의미를 인식한 이상, 상대방이 현실적으로 공포심을 일으켰는지...
법원, 강제징용 손배소 기각…올들어 大法 결정 두 번 뒤집혀 2021-08-11 17:37:55
2018년 있었던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과 정반대 판결을 연달아 내린 것이다. 뒤집힌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25부(부장판사 박성인)는 강제징용 피해자 이모씨와 유족 등 5명이 일본 미쓰비시 마테리아루(전 미쓰비시광업)를 상대로 “총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소를...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업무 90% 같은데…처우 달리해도 될까 2021-08-10 23:20:38
있다. 통상임금 소송은 201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다가 최근에는 근로시간 문제와 연결된 부수적인 쟁점으로 간간히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는 근로자들의 권리의식 신장과 더불어 상대적 박탈감은 결코 참을 수 없다는 의식 등이 확대됨에 따라 차별에 관한 문제, 특히 무기계약직과 정규직간 ...
김어준, 김경수 실형 선고한 재판부에 "개XXX들 진짜 열받네" 2021-07-25 20:38:42
사람이고, 이제껏 내린 판결을 보면 굉장히 뻔했다"면서 "전원합의체에 가지 않고 본인이 빨리 결론을 내렸다는 건 대선 전에 유죄를 확정하려는 것이라고 선수들은 전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씨는 "이번 대선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이슈"라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김어준, 김경수 징역 확정 대법관 좌표 찍어…"최순실 신뢰" 2021-07-23 08:50:36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 당시, 정유라 말 세 필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이 뇌물이 아니며 삼성의 승계작업 역시 인정될 만큼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김어준의 발언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어준·추미애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다. 김어준은 201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