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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에 지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안식 얻어" 2024-03-19 10:44:28
인기를 얻고 있다고 WSJ는 짚었다. 고려대 한국학 연구소의 김진국 교수는 WSJ에 동아시아 사회에서는 자연물을 닮은 장식용 돌 '수석'이 수 세기 동안 사랑받아왔다며 "돌들은 변하지 않으며, 이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美서 잇따라 제기되는 새로운 대북 외교해법 제언 2024-03-18 16:23:49
델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16일자에 실린 '바이든 대통령이 잡기만 한다면 북한에 대한 해결책은 있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새로운 대북 정책과 관련한 제언을 내놓았다. 그가 주목한 대목은 북한의 경제난이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난 타개 욕구가 있으며, 이를...
각국의 통화정책 변화…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18 07:43:16
베리 아이켄그린 교수가 처음 주장했던 안전통화 저주란 경기침체 속에 엔화마저 강세가 돼 일본 경제를 더 어렵게 하는 현상을 말한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 엔저든 엔고든 환율이란 매개변수를 통해 당면한 현안을 푼다면 일본 경제는 더 어려운 국면에 몰릴 수 있다. 환율정책은 대표적인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인접국과...
[데스크 칼럼] 유한양행은 왜 회장직을 신설했나 2024-03-17 17:56:20
김열홍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전격 영입해 연구개발(R&D) 총괄사장에 앉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후보로 꼽히는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진출과 새로운 신약 발굴 업무를 모두 맡겼다. 유한양행이 외부 인사를 사장으로 영입한 첫 케이스다. 인재 오픈 이노베이션 실험김 사장 합류 후 유한양...
"많이 보고 싶어, 침대랑"…초등생 딸 남친 정체 '충격' 2024-03-15 10:06:10
했고, 남성은 딸에게 5000원~1만원에 달하는 용돈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문제의 남성이 딸에게 준 휴대폰에는 마치 연인 사이에서 나눌 법한 대화 내용도 담겨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자기야', '나만 연락을 기다리는 것 같다', '지금 모습 보고 싶어. 많이. 침대랑. 진짜...
22억 찍은 동탄 아파트서 GTX로 출퇴근한다면…[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3-15 07:18:53
투자하기 보다는 정말로 가족들과 오랜 시간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곳에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장만해야 합니다. 투자만 생각하며 장만했다가는 집값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과도한 분양가·특혜 의혹 해소해야" 2024-03-13 16:55:52
특혜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조 교수는 "광주 민간공원 사업은 당초 공원 지키기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공원용지 존치 90% 이상·아파트 용지 10% 이하라는 성과를 내 주목받았다"며 "그런데 지속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년째 공사조차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공원 1지구...
높아진 무역기술장벽…수출 中企 수 줄였다 2024-03-12 18:20:28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장용준 경희대 무역학과 교수와 신상호 한은 경제연구원 국제경제연구실 과장이 공동 집필했다. 보고서는 2015~2019년 우리나라의 26개 수출대상국 및 국내 제조업 내 7개 산업을 대상으로 해외 TBT 증가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TBT...
분양 3배 늘렸는데...증권가는 건설주 추천 제외 2024-03-11 21:18:19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약 6만4천가구로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6개월 연속 늘며 37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 중입니다. 여기에 미분양을 손실로 인식하는 시점이 빨라지면서 건설사들의 실적도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임재만 / 세종대학교...
노환규 전 의협회장 "조국·조민 퇴출 요구했었는데 섭섭" 2024-03-11 09:57:23
장학금을 줬다고 한다. 조민에게 장학금을 준 의사는 노환중이고 나는 노환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저 서명운동을 주도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섭섭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2019년 당시 교수 변호사들에 이어 의사들도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시 자유수호의사회 대표였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