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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일해요"…'실업급여 중독' 확산 막을 방법 [여기는 논설실] 2020-06-26 09:30:01
편의점 '알바' 등으로 최저시급을 받는 청년들로서는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실직 당해 실업급여를 받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된 셈이다. 코로나 위기 후에도 계속될 수 있는 '복지 함정'의 검은 그림자가 본격 드리워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몇 번을 반복수급해도 제한이 없는 데다 보험료 누진적용...
입사 1년차 '꼼수 퇴직' 부추기는 노동법 2020-06-02 17:30:03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고용노동부와 국회는 올해 3월 부랴부랴 법을 다시 바꿨다. 하지만 재개정한 법도 딱 1년만 근무하고 퇴사한 직원에게 15일치의 연차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업주들은 1년 이상 고용할 직원도 10~11개월차 정도에 내보내는 사례가 늘었다. 더욱이 사업주로선...
국회 문열자마자 법안 55건 쏟아져 2020-06-01 17:44:35
발의했다. 홍문표 의원은 고용노동부 산하에 청년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냈다. 지역구 챙기기 법안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박완주 민주당 의원은 천안을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내놨다. 조경태 통합당 의원은 부산해양특별시 설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도읍, 황보승희...
[하반기 경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등 예타면제사업 민간투자 전환 2020-06-01 16:30:08
사업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0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되기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민자로 돌리면 SOC 사업 진행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며 "민자로 전환하더라도 지역 중견 건설업체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국도 위험 구간,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한경연 "65세 정년연장시 한해 15조9천억원 추가비용 발생" 2020-06-01 06:00:03
절약된 직접비용(2조4천646억원)을 25∼29세 청년 1인의 연평균 임금으로 나누면 약 8만6천명의 청년층 근로자를 추가 고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정년 연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 특성에 맞춰 노사 합의 하에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기업의 정년 연장을 의...
중소기업 가업승계 어렵지 않다 2020-05-27 12:13:00
완화된 것이 돋보였습니다. 먼저 업종유지 의무가 한 단계 완화되어 소분류에서 중분류 내에서 변경이 가능하도록 수정되었고 자산처분에 있어서도 일부 예외적인 부분을 유지한 것으로 인정이 가능하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고용유지 부분에서도 중소기업은 100%, 중견기업은 120%를 유지해야했던 기존의 방침과 ...
탄력근로제 확대 끝내 무산 2020-05-21 00:06:40
고용보험 시대’를 강조하며 통과를 당부한 법안이다. 반면 탄력근로제의 단위 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최저임금 결정 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경제 살리기’ 핵심 법안은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사실상 폐기됐다. 여야, 133개 법안 벼락치기 처리 이날 고용보험법 개정안 통과로...
저소득 구직자, 내년부터 최대 300만원 수당 받는다 2020-05-20 20:34:35
사람이다. 18∼34세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이면 된다.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기존 제도로는 노동부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가 있지만,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법에 따른 권리·의무관계를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안정적 지원이 가능하다. 구직촉진수당 수급자는 구직활동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정부, 고용유지 위해 임금삭감 땐 기업·근로자 모두 '稅혜택' 추진 2020-05-17 17:50:57
고용 유지 정책을 검토하고 나선 건 코로나19발 고용 쇼크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47만6000명 감소해 21년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올 1~4월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가 207만6000명으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정년연장이 청년 고용감소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 2020-05-14 18:15:37
사업체(100인 이상)에서 청년 고용 감소가 뚜렷했다. 아울러 기존 정년이 55세 또는 그 이하였던 경우는 청년 고용이 큰 폭(0.4명)으로 감소했으며, 58세 또는 그 이상이 정년이었던 경우는 청년 고용 감소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공공기관의 경우는 60세 정년 의무화 시행 이후 고령층 고용이 증가했으며, 동시에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