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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재판 가는 이재명, 혼자 선거지휘 어렵지만…전 가능" 2024-03-11 10:21:4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에 대해 "저는 이 선거를 지휘하기 위해 불려나온 당 대표"라며 '원톱' 선대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선대위 3톱...
포르투갈 총선, 집권여당 누르고 중도우파 1당…극우 급부상 2024-03-11 10:00:28
다음 총선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8년간 정부를 이끌던 사회당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가 지난해 11월 참모진의 부패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면서 총선이 조기에 치러지게 됐다. 이번 총선 결과에는 수십 년간 이어진 거대 양당 체제에 대한 피로감과 정권 심판론이 투영됐다. 포르투갈에선 사회당과...
"쿠팡만 이득", "이마트 매출 올리기용"…유통법 자동폐기 수순 2024-03-11 07:00:04
정부, 총선 전 대형마트 규제 완화 단계적 추진…22대 국회 개원 시 법안 발의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휴일 또는 새벽 시간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유통시장의 무게추가 온라인으로 완전히...
민주 고민정, 최고위원 복귀 결심한 듯 2024-03-11 04:06:43
거의 끝난 만큼 최고위에 복귀해서 당의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내대표는 '작은 의견 차이는 뒤로 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합쳐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 명령을 실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로 고 의원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방탄 청산" 내건 이낙연, 광산을 출마 2024-03-10 18:57:29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총선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광산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호남에서 ‘정권 심판’ ‘방탄 청산’ 등 역동적인 변곡점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미래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 양당의 공천 작업도 막바지에...
진보당·기본소득당과 손잡고 더 극단적으로 가는 민주당 2024-03-10 18:33:59
나온다.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은 총선 공약으로 △검찰청 해체 △100억원 이상 자산가를 대상으로 부유세 신설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 등을 주장한다. 비례 후보로 나선 장진숙 당 공동대표는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적이 있다. 전종덕 후보는 경기동부연합 출신인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요한 비례대표 출마…與위성정당 선거 이끌 듯 2024-03-08 23:16:21
전 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의 안철수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혁신위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경진(서울 동대문을)·오신환(서울 광진을) 전 의원 등도 찾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선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해찬 전 대표, 이탄희 의원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단독] 정세균·홍익표·이탄희, '분당갑 출마' 이광재 지원사격 2024-03-08 18:41:20
축하 영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인 가운데 당 핵심 인사들이 한 데 모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 관계자는 "민주당의 원로인 정세균, 현재인 홍익표, 미래로 평가받는 이탄희가 함께 이광재 후보 지원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남벨트에 앵커만 셋…국민의힘 '비주얼 총선' 2024-03-08 18:39:56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외모가 출중한 후보자를 주요 전략지에 투입하며 ‘비주얼 정치’에 공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서울 ‘강남벨트’엔 방송사 앵커 출신 3명을 전진 배치했다. 과거 ‘이미지 정치’는 야권에서 잘 쓰던 전략이었지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들어선 ‘보수정당도 비주얼에...
"尹 심판·李 방탄 청산"…홍영표·이낙연 '민주연대'로 뭉쳤다 2024-03-07 12:08:27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 태세에 나서겠다"고 했다. 민주연대의 합류로 새로운미래의 지도부에도 변화가 생긴다. 김 의원은 "이낙연 공동대표와 저 기존 2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홍 의원이 추가되고, 이낙연 대표는 지역구인 광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