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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도 대한항공에 통합…1 대 1 인정받긴 힘들어 2020-11-17 17:18:22
두 항공사 내부에선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정부와 산은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경영환경이 악화되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한항공 내 최대 규모 노조인 대한항공노동조합은 “항공업 노동자의 절대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단독] 내년 말 사라질 '아시아나'…통합 LCC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2020-11-17 17:17:22
그냥 사장하기엔 아깝다는 점에서다. 통합 LCC는 국내선 점유율이 60%를 넘어서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초대형 LCC가 될 전망이다. 채권단은 “미국 항공사가 9개인데 한국이 11개인 것은 분명 비상식적”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인허가 남발로 과열됐던 LCC 시장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진칼·산은, 투자합의서 체결…아시아나항공 인수 본격 착수 2020-11-17 16:57:38
한진칼·산은, 투자합의서 체결…아시아나항공 인수 본격 착수 위약금 5천억·주요 경영사항 사전 협의 등 '7대 의무' 합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003490] 지주사인 한진칼[180640]이 17일 산업은행과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 절차에 착수했다. 한진칼은 이날...
산은, 한진칼에 7대 의무 부과…위반시 5000억 위약금 2020-11-17 16:53:25
대해 산은과 사전협의를 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한진칼에서 독립해 회사를 감시·견제하기 위해 윤리경영위원회와 경영평가위원회도 설치된다. 윤리경영원회는 한진그룹 오너가로 인한 리스크를 규제하기 위한 기구로 외부 전문가 등이 위원회의 과반수를 차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작업에 산은이...
연일 조원태·산은 압박하는 KCGI…"산은이 국민 우롱" 2020-11-17 16:53:14
통합계획은 국민 혈세를 활용한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가 숨겨진 본질이라는 KGCI의 주장이다. KCGI는 17일 “산은의 자금 선집행이라는 유례없는 지원은 조 회장으로 하여금 한진칼의 경영권 방어는 물론 돈 한푼 내지 않고 무자본으로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해 세계 7대 항공그룹의 회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인수 지지"…타 노조와 '결'이 다른 대한항공 노조 2020-11-17 14:39:51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양사의 연간 자연 감소 인원과 신규 사업 추진 등을 고려하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건은 한진가에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인수 입장문에서 구조조정 우려를 인식한 듯 "아시아나항공과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KCGI "조원태 외 모두가 피해자" 2020-11-17 11:55:02
아시아나항공 인수"라고 공세를 펼쳤다. 산은의 자금 선집행이란 유례 없는 지원이 한진칼 경영권 방어와 함께 조원태 회장을 세계 7대 항공그룹의 회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KCGI는 주장했다. 항공산업의 통합은 합리적인 절차와 방식, 가치산정으로 이해관계자 및 국민의 공감을 거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CGI는...
아시아나, 내년 4월 이후엔 구조조정?…통합 이후 `고용 불안` 2020-11-17 11:46:44
통합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사 노동조합은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인 인수합병을 반대한다"면서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은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양사의...
대한항공과 통합 반대 나선 아시아나 노조…이후 고용은? 2020-11-17 09:21:35
즉각 통합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사 노동조합은 "양사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인 인수합병을 반대한다"면서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항공시장 재편에 따른 노동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아시아나 내년 4월까지 고용 90% 유지…대한항공과 통합 이후는? 2020-11-17 06:13:01
수 있다며 통합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 수는 각각 1만8천여명, 9천여명이다. 현재 두 항공사 모두 국내 직원의 70%가량이 휴직 중인 점을 고려하면 인수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도 예상되는 시나리오다.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은 일단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선을 긋고 있다. 최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