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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첫 격돌…박 대통령 측 "소추 사유 안된다" 2017-01-05 18:13:23
측이 탄핵심판 첫 공방에서 대통령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지시와 대기업에 대한 재단 출연 강요 등 소추 사유를 전면 부인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심리로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소추위원단장은 “박 대통령의 헌법·법률 위반사항은 파면 결정이...
[사설] 고 3에도 투표권 준다? 아래 시험문제 한 번 보시면… 2017-01-05 17:39:31
탄핵> 이 문제는 실제로 한 고교 사회시험에 출제됐다. 선거연령 인하 주장은 이처럼 정치적으로 오염된 교육현장에 무방비로 내던져진 아이들을 선거판에 끌어들여 특정 정당에 유리한 결과를 얻어보자는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선거 연령 인하에 앞서 교육 정상화부터 이뤄져야 한다. ‘18세...
[뉴스브리핑] 안봉근·이재만·이영선, 탄핵심판 증인 '불출석'…정부, 청탁금지법 설·추석 선물 상한 부여 법령 개정 검토 2017-01-05 14:55:58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증인으로 채택된 전·현직 청와대 직원 4명 중 3명이 변론에 불출석했다.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설·추석 선물에 별도의 상한을 부여해달라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보고에서 나와 정부가 검토하기로 했다.# 안봉근·이재만·이영선...
박 대통령 측, '삼성 합병·기업 거액 출연 개입' 혐의 부인 2017-01-05 11:17:42
측이 탄핵심판 첫 공방에서 대통령이 삼성물산 합병이나 대기업들의 거액 출연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대통령 측 대리인인 이중환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심리로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소추 사유는는 증거도 없고 법리적으로도 성립하지 않는다"며...
[DJ 래빗] 촛불 64일‥'최순실'이라 쓰고, '박근혜'라 읽었다 2017-01-05 10:44:47
'탄핵'으로 여론이 옮겨붙은 겁니다.'퇴진'이 아닌 '탄핵' 여론대로 지난해 12월 9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합니다.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1표. 모두의 예상을 깬 '압도적 가결'이었습니다. '친박(친 박근혜계)'의 안방인 새누리당조차 의원 과반이...
보수신당도 '선거 연령 18세' 당론 결정…高3 60만명, 대선 '태풍의 눈'으로 2017-01-04 19:48:34
상당수도 하향 조정에 찬성하고 있어 국회선진화법에 따른 법안 단독 처리 요건인 200석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야 3당과 신당은 1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선거 연령이 고등학교 3학년인 만 18세로 낮춰지면 이번 대선에서 1999년생 60여만명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1997년 대선 당시...
[사설] 신종 '주자가례'…김영란법 100일의 혼란 2017-01-04 17:35:22
무너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여론이 찬성한다며 이를 합헌으로 만들어 놨다. 언론은 언론대로 주관적이며 과장되게 보도하는 데 급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법의 모호성에 편승해 온갖 주자가례적 유권해석을 남발하는 ‘완장증후군’까지 보였다.김영란법 시행과정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 수준도 보여준다....
박 대통령의 57분 항변 "국민들 삼성 합병 무산땐 국가적 손해라고 생각" 2017-01-01 18:12:20
소회를 밝혔다.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 의결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두 회사의 합병 과정에 청와대가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삼성 측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돈을 기부하고,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승마훈련 지원을 했...
박 대통령 "국민연금 삼성합병 찬성은 올바른 정책 판단" 2017-01-01 16:55:54
나라 안팎으로 안정을 되찾아 나라가 발전의 탄력을 받아 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모든 것이 잘 정상으로 바로 잡혀서 복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탄핵 결정 이후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대리인 외 외부인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연대' '임기단축' '반기문의 선택'이 대권 향배 가른다 2016-12-30 18:26:30
대부분 개헌과 임기 단축에 찬성하면서 ‘친문(친문재인) 대 반문’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손 전 대표 등 일부는 대선 전 개헌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개헌 방향을 놓고 주자 간 이해관계가 갈리고 있다는 점은 제3지대 결속력을 가늠할 변수다.보수신당 내부에서도 김무성 의원은 이원집정부제를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