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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법 개정 '난망'…20대도 '식물국회' 우려 2016-05-26 18:00:29
쟁점 법안을 하나도 처리하지 못하는 ‘식물국회’가 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신속 처리 대상 안건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5분의 3(180석)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는 ‘독소조항’에 가로막힌 것이다. 헌재 결정으로 정부·여당이 강력히 추진해온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설] 총선 끝나고야 면피성 '선진화법 합헌' 내놓은 헌재 2016-05-26 17:41:51
‘신속안건처리 요건으로 재적 5분의 3의 가중다수결’을 규정한 같은 법 85조의 2 제1항이다. 이들 조항은 단순히 국회가 정하기 나름인 자율의 ‘운영 영역’에 속한다고 볼 수 없다. 국회선진화법이 가동되면서 국회는 사실상의 의사 무능력 상황으로 치닫고 말았다. 어렵사리 통과되는 법률이라고...
헌재 국회 선진화법 권한쟁의 심판 청구 각하...“위헌 요소 없다” 2016-05-26 17:41:00
'신속처리 대상안건' 지정을 요구했으나 국회 기재위원장이 이를 거부한 행위가 국회의원의 심의·표결 권한을 침해하며 거부 근거로 든 국회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재적의원 5분의3 이상 찬성으로 신속처리 안건을 지정하도록 규정한 국회법은 헌법의 다수결 원칙과 의회민주주의 원리를 위배한다는...
헌재, ‘국회 선진화법’ 각하 “권한 침해 위험성 없어” 2016-05-26 15:01:13
처리를 금지하도록 한 법안이다. 다수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과 국회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여야 합의로 도입됐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법 관련 조항을 근거로 심사기간과 신속처리 대상안건 지정을 거부한 국회의장과 기획재정위원장의 처분이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해 왔다....
"국회선진화법 '5분의 3 이상 다수결' 규정 개정 필요" 2016-05-24 19:13:59
신속처리안건제도의 지정 요건을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가중 다수결로 규정한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긴박한 법안에 국한해 신속처리에 관한 규정을 단순 다수결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회선진화법으로 동물국회는 사라졌지만 식물국회가...
헌재, '국회선진화법' 권한쟁의 26일 선고 2016-05-24 15:14:58
신속처리 안건'을 지정하도록 규정한 국회법이 헌법의 다수결 원칙을 침해하는지가 주된 쟁점이다.국회의 늑장 심사로 제대로 심사 한번 못하고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되는 법안이 늘자 나온 대책이다.새누리당 의원들은 5분의3 이라는 '가중 다수결 정족수' 요건이 헌법의 다수결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하고...
더민주·국민의당 "파견·서비스법 반대" 한목소리…20대 국회서도 '합의처리' 쉽지 않을듯 2016-04-26 18:59:22
당선자 8명 중 4명이 개정에 찬성한 반면 야당 당선자들은 9명 중 8명이 반대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당선자는 “재적의원 60% 이상으로 돼 있는 신속처리 안건 지정 요건을 과반수로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유승호/은정진 기자 usho@hankyung.com[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16년만의 '여소야대'…정부 경제정책 추진 험난 2016-04-14 10:34:10
불구하고 쟁점법안을 신속처리대상안건으로 지정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는 의결정족수인데다,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할 수 있는 의석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도 달성하지 못했다. 의석 배분만 놓고 봐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 했던 경제활성화 입법...
[총선 D-7] 숫자로 본 총선 키워드…151·107·20 2016-04-05 17:32:52
제한하되 심사가 지연되는 법안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 위해선 재적의원 60%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결국 여당이 야당의 반대를 넘어 원하는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선 과반 의석만으로는 부족하고 전체의 60%, 즉 180석 이상을 확보해야...
[사설] 정치 개혁에 명운 걸어야 한다 2016-03-22 18:15:35
선진화법의 폐해를 수없이 지켜봤다.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안건을 지정하는 데도 재적의원의 60% 이상 찬성을 요구했다.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 ‘식물국회’ ‘뇌사국회’를 가져온 장본인이고 소수당에만 유리한 법안이다.국회의원을 시정잡배가 되게 하는 각종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도 폐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