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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서울 용산도서관, 시인 초청 특강 개최 2017-01-25 06:00:17
시인을 초청, 작품세계와 시 창작·감상법 등을 강의한다. 25일에는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교수인 박형준 시인이 '시와 사진'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에버러닝 사이트(everlearning.sen.go.kr)에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구 남산골에 2019년 동국대 캠퍼스타운 조성 2017-01-24 08:04:20
클러스터를 만든다. 남산골 선비들이 문예를 즐긴 서애길 일대는 한류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전통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토리를 입히는 과정에 문화인문학계 학생들이 참여한다. 인근 상권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먹거리공간을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한다.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빈집이나 홀로 사는 가구를 학생과 이...
고은 "문학적 토양 풍부했던 박맹호"…이틀째 조문 행렬(종합) 2017-01-23 16:21:10
오랜 우정을 이어온 고은 시인은 "작은 문예부흥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현대 문학의 성장은 상당 부분 박 회장의 활동 덕분"이라면서 "소설을 썼던 사람이기에 문학적 토양이 풍부했다"고 평가했다. 고은 시인은 또 시인 신동문으로부터 박 회장을 소개받았던 이야기, 신 시인의 모친상 빈소를 박 회장과...
윤동주, 어린이 위한 시에도 시대와 민족의 아픔 담았다 2017-01-23 11:05:49
이승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증언하려는 윤동주의 시심이 동시에도 그대로 실현됐다고 말한다. 그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회'에서 시인의 동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윤동주의 동시에는 해맑고 순진무구한 어린이가 드물다. 세상...
출판산업 반세기 이끈 박맹호 민음사 회장 별세…인간에 대한 믿음, 책 통해 실천한 '출판거목' 2017-01-22 19:38:18
문학청년이었다. 서울대 불문과 시절인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부산 정치파동’을 강력하게 풍자한 단편 ‘자유 풍속’으로 당선됐지만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취소됐다.소설을 쓰는 대신 천재 작가를 발굴하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에 출판사를 세운 게 33세 때인 1966년이었다. 서울...
민음사 박맹호 회장 연보 2017-01-22 17:09:04
▲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박성흠이란 필명으로 응모한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 당선. ▲ 1957년 서울대 불문과 졸업. ▲ 1966년 민음사 창립. 첫 책으로 '요가' 를 펴냄. ▲ 1973년 '당시선' (고은 역주) 등 '세계 시인선' 4권 첫 출간. ▲ 1974년 김수영...
"책은 인간의 DNA"…故박맹호, 반발짝 앞선 단행본의 '아버지'(종합) 2017-01-22 16:03:34
발간한 '이데아 총서'를 통해서는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과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 에리히 아우어바흐의 '미메시스' 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이어 '현대사상의 모험' 시리즈를 통해 에드문드 후설의 '경험과 판단,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사랑의 역사',...
'50년 출판외길' 출판계 거목 민음사 박맹호 회장 별세(종합2보) 2017-01-22 14:21:07
불문과에 입학한 고인은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박성흠'이란 필명으로 응모한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이 당선되면서 문학청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자유풍속'을 응모했지만, 자유당 정부를 풍자한 내용이 문제가 돼 탈락했다....
"저항시 냈더니 어깨 두드리며 '시원하다' 던 박맹호" 2017-01-22 13:32:10
이 시인은 "문학출판과 문예부흥의 기틀을 쌓아갈 무렵"이라며 "민음사에서 문학과지성사 그룹이 갈라져 나왔다"고 말했다. 1976년 창간한 계간 세계의문학은 창작과비평·문학과사회와 함께 문단뿐 아니라 인문학계의 이론적 토양이 됐다. 당시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유종호 문학평론가는 "유신시절 잡지 허가를 잘 내주지...
"책은 인간의 DNA"…故박맹호, 반발짝 앞선 단행본의 '아버지' 2017-01-22 12:02:04
총서'를 통해서는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과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 '미메시스' 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우리나라 출판계의 변방에 있던 공상과학(SF)과 판타지 문학 등 장르문학에도 관심을 쏟았다. 자회사 '황금가지' 브랜드를 통해 '이갈리아의 딸들'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