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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부석사 불상 결연문 진위 입증 국가가 도와라" 2017-06-13 13:57:06
조사 기록에도 남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조선 숙종 때와 고종 때 제작된 지도를 증거로 제출했는데, 부석사의 위치가 현재와 동일하다"며 결연문에 나오는 '부석사'가 원고인 부석사와 같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검찰은 "불상이 아니라 '결연문'의 진정성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감정보고서...
경희궁 옛 사진부터 100년전 놀이판까지…민속박물관 기획전 2017-06-08 09:42:35
숙종이 1661년 출생하고 제23대 왕인 순조가 1834년 숨을 거둔 건물이다. 그러나 고종이 즉위한 뒤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경희궁에 대한 관심이 줄어 사용 빈도가 감소했고, 1928년 일본인이 운영하는 사찰에 매각됐다가 1930년대 화재로 소실됐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구한말에 회상전을 촬영한 흑백사진을 지난해 미국인...
이몽룡 모델 '성이성' 유적지 관광자원 개발 2017-06-01 13:25:35
남원부사를 지낸 성안의(成安義)의 아들로 인조5년(1627) 문과에 급제해 삼사의 요직을 거치면서 4차례 암행어사로 파견됐다. 진주목사 등 6개 고을의 수령을 지내기도 했다. 관직 생활 동안 불편부당과 청렴·강직·직언으로 일관해 사후 숙종 21년(1695)에 부제학으로 추증(追贈)됐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제주 돌문화] ① 돌 틈에서 나고 자라 돌 틈으로 돌아가다 2017-05-28 07:00:08
가시에 비유해 밭갈이의 어려움을 표현했다. 조선 숙종 때 제주목사를 지낸 이형상 역시 저서 '남환박물'(南宦博物)에서 "(제주의) 사방 둘레는 칼날 같은 돌로 둘러쳐져 있어, 썰물과 밀물에 관계없이 배를 붙일만한 포구가 없다"고 기록했다. 그렇다고 돌이 제주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만을 준 것은 아니다....
제주도, 이형상 목사 '탐라장계초·남환박물' 문화재 지정 2017-05-19 16:51:41
지정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형문화재 제34-1호인 남환박물은 숙종 40년(1714년) 작성된 이형상의 필사본으로 1책 120쪽의 분량이다. '북설습령(北屑拾零)'을 덧붙여 작성한 제주도의 인문지리지이다. 이 문화재는 보물 제652-5호로 지정된 '남환박물지(南宦博物誌)'와는 다른 책이다. 제34-2호인...
충남 소론 세력 대표 건축물 '논산 노강서원', 사적 된다 2017-05-18 09:57:32
위해 숙종 1년(1675) 세워져 숙종 8년(1682)에 임금이 내린 편액인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후 윤황의 아들인 윤문거(1606∼1672)와 윤선거(1610∼1669), 윤선거의 아들인 윤증의 신주를 차례로 안치해 파평윤씨 4명을 배향한 서원이 됐다. 노강서원은 조선 서원의 전형적인 건물 배치 양식인 전학후묘(前學後廟)에 따라...
이순신 장군 사당 해남 충무사, 우수영으로 이전 2017-05-16 15:50:10
명량해전의 승리를 기념한 명량대첩비는 애초 조선 숙종 14년(1688년)에 동외리에 세워졌다. 명량대첩 현장에 세워진 이 비를 일제 강점기 시절 일제가 못마땅히 여겨 서울 근정전으로 옮겨버렸다. 해방 이후 주민 등의 노력으로 1950년 명량대첩비는 해남으로 돌아왔지만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 학동리로 왔다. 명량대첩비...
'영의정만 8번' 소론의 영수 최석정 그린 초상화, 보물 됐다 2017-05-08 09:30:29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소론의 영수로 활약한 문신인 최석정(1646∼1715)을 그린 18세기 초상화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가슴에 두 마리의 학 무늬가 있는 녹색 관복을 입은 채 앉아 있는 최석정의 모습을 묘사한 최석정 초상과 함을 보물 제1936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평을...
화천군 '곡운 김수증 영당터' 150년 만에 복원 추진 2017-04-30 16:23:57
예정이다. 곡운영당은 김수증의 사후인 1704년(숙종 30년)에 이 지역 선비들에 의해 세워졌지만, 1868년 서원철폐 정책에 따라 훼손됐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곡운영당 터에는 현재 주초석이 남아있는 등 복원 필요성이 학계와 지역사회에서 제기돼 왔다. 화천군은 곡운영당이 복원되면, 현재 사내...
고려시대 불경부터 현대 단색화까지…'청풍명월의 빛'展 2017-04-29 10:05:40
함도 볼 수 있다. 최석정(1646∼1715)은 숙종 때 소론의 핵심 인물로, 영의정을 8번이나 지냈다. 그의 앉은 모습을 그린 초상화에는 18세기 화풍이 잘 나타나 있다. 현대 미술품 중에는 운보 김기창의 '귀가', 단색화가 정창섭의 '묵고(默考) No.21410' 등이 공개됐다. 이번 전시에는 진천 종박물관,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