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다시 읽는 명저] "국가가 자유·안전 보장 못하면 복종의무 없다" 2018-11-21 18:51:37
그 반대의 뜻으로 차용했다. 리바이어던은 통치와 질서를 보장할 수 있는 힘의 소유자이며, 하느님의 대리자로서 인간의 교만함을 억누르고 그들을 복종하게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홉스는 사회계약을 맺기 이전, 즉 정부와 국가가 없는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을 이기적인 존재로 그렸다. 질서를 찾아볼 수 없고 모든 것...
정세현 "美 '리비아 방식' 회귀…트럼프, 실무 강경론에 끌려가" 2018-11-15 10:32:31
방식에 대한 공포를 해소함으로써 비핵화 추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평화협정 체결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외교적 협조에 의한 평화체제 구축은 북한의 리비아 방식에 대한 공포를 해소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은 북한이 선조치를 일부 이행하도록 직접 설득해 싱가포르 합의의 이행에 시동을 걸...
"미, 사우디 왕세자 묵과하면 사담 후세인 될 수도" 2018-10-31 23:02:17
철권통치가 끝나자 이라크는 내전의 혼란에 빠져들었고 급기야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조직의 온상이 됐다. 미국에 의한 후세인 정권 축출은 되려 이라크 정부가 미국의 적성국 이란과 접근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런 후세인의 전철을 무함마드 왕세자와 미국이 그대로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세인처럼...
'부마항쟁 계엄포고' 적법 여부, 대법 전원합의체서 판단 2018-10-18 10:29:24
있는 상태에서 공포된 것이 아니라서 위법·무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비상계엄의 선포나 계엄 포고령의 발령은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죄형법정주의 위반이 아니다"라며 상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대법원은 지난 8일 부마 민주항쟁 당시 박정희 정부의 계엄 포고가 '군사상...
중국선 누구도 사라진다…'판빙빙 탈세' 폭로자도 실종설 2018-10-11 11:32:42
중국 공산당의 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공포정치'의 수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 중국지부의 윌리엄 니는 인권변호사의 강제 연행 등에 대해 "중국 정부는 '법치주의'를 약속했지만, 이 같은 폭력적 행위는 중국 사법 체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비판했다. ssahn@yna.co.kr (끝)...
터키서 실종 사우디 언론인 "그들은 내가 사라지길 원한다" 2018-10-08 17:32:45
무함마드 왕세자는 혁신가라는 호평과 공포군주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 라이트는 "올해 8월 카슈끄지가 현 사우디 왕정을 이란의 신정일치(종교 최고지도자가 정치의 정점에서 통치하는 형태)와 비교했다"고 회고했다. 카슈끄지는 그러면서 "무함마드 왕세자가 이란 최고지도자처럼 돼 버렸다. 그는 독재적이고 완전히...
文정부 첫 국보법 사건 법정공방…"마녀사냥" vs "실정법 위반" 2018-10-08 14:05:55
수준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씨는 그러면서 "저 같은 영세사업자가 보낸 개발비가 북한의 통치자금으로 사용될 위험이 있다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등의 사업도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공안조직은 간첩을 잡는다거나 공공의 안녕을 위해 존재하지...
'과거사청산' 화두 스페인총리, 칠레서 독재 희생자 기려 2018-08-29 19:04:13
민주화기념관 찾아…"피노체트 공포 알게된 뒤 사회당원 됐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독재자 프랑코의 묘역 이전 등 과거사 청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칠레를 방문해 피노체트 독재정권에 희생된 칠레인들을 기렸다. 남미를 순방 중인 산체스 총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칠레...
[율곡로 칼럼] 광복절을 맞아 민주공화국을 생각한다 2018-08-11 09:00:02
구절의 연원이다. 임정 지도자들은 무능한 황제가 통치하다 국권을 잃은 '대한제국'을 다시 살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주권을 갖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새로 세우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 명칭을 '대한제국 망명정부'가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한 까닭이기도 하다....
[책마을] 좀비 영화 '부산행'에 왜 천만이 열광했나 2018-07-12 18:20:06
등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내면의 공포와 불안을 반영한 바이러스 형태로 나타난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순간, 공공의 복지와 질서를 유지하는 정부 기능은 마비되고 문명마저 붕괴된다. 좀비의 위협은 안팎에 있고 동료가 언제 좀비로 변할지 모르며, 나 자신도 언제 그렇게 될지 알 수 없다.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