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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이야기하는 사람 윤종신, 첫 산문집 출간 2018-08-24 16:04:28
듣는 사람이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이되, 각자 다른 그림을 상상할 수 있도록 적당히 여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쓴 가사 중 성시경의 '거리에서'가 그런 곡으로, 공간에 얽힌 감정과 사람 등이 연상되도록 작사가는 '상상 휴게실'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반면 지난해 그의...
임신·출산 겪은 생생한 기록 '아기 낳는 만화' 2018-08-22 06:03:00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이야기이지만, 익살스러운 그림과 설명으로 웃음이 터지는 장면이 많다. 인터넷 연재 내용에 더해 주인공 쇼쇼의 남편 포포가 옆에서 겪은 일화를 직접 그린 '포포의 일기'와 임신 정보를 담은 '4컷 임신 정보', 임신 중 고민을 그린 '단행본 특전 에피소드'...
복지부, '아동학대 없는 세상 위한 아이디어' 공모 2018-08-20 12:00:03
있다. 바람직한 훈육은 포스터와 그림일기 부문으로 나뉘고 4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아이컨택 캠페인' 홈페이지(http://icontact.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 손으로 그린 작품은 우편(서울시 마포구 창전로 90 지씨빌딩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신간] 보도블록은 죄가 없다·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2018-08-17 11:34:39
선상 생활과 순간순간 떠오른 생각을 글, 그림, 사진으로 기록한 책이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찍던 사진작가가 태평양을 찍기로 마음먹은 과정부터 무작정 파나마에서 출발해 10여 개 섬을 거쳐 부산항에 이르기까지 여정이 다양한 에피소드, 단상과 함께 일기 형식으로 담겼다. 왜 자신이 태평양에 갔는지를 질문하는...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8-08-07 15:00:03
수상자 26명 선정 180807-0406 문화-001611:25 하동 평사리 3.6㏊ 들녘 캔버스에 그려진 '오색벼 그림' 눈길 180807-0481 문화-001713:13 전소민, KBS 단막극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주연 180807-0482 문화-001813:14 윤은혜, '설렘주의보'로 5년만 드라마 복귀…천정명과 호흡 180807-0483...
[ 사진 송고 LIST ] 2018-08-07 15:00:01
'불법행위 신고하세요' 08/07 11:44 지방 최병길 평사리 들녘에 들어선 '오색 벼 논 그림' 08/07 11:45 지방 조근영 '촌로의 가을' 08/07 11:46 지방 최병길 하동 평사리 3.6㏊ 들녘 캔버스에 그려진 '오색벼 그림' 눈길 08/07 11:48 지방 유의주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역사 ...
[이 아침의 인물] 아동문학 창시자 안데르센 2018-08-03 17:27:20
민담을 수집·정리해 동화로 옮긴 그림 형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순수 창작동화로 대성공을 거둔 작가는 안데르센이 처음이었다. 그의 창작동화는 마냥 밝지만은 않으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4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안데르센은 1805년 가난한...
[아동신간] 안녕·나·어디로 가게 2018-07-26 17:58:55
피에르 장지위스의 그림책.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18세기 스위스의 과학자 오라스 베네딕트 드 소쉬르의 알프스 탐험기 '몽블랑 등정 일기'와 '알프스 여행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책이다. 색연필로 그린 알프스의 장대한 풍경에 몽블랑 등정 과정을 환상적으로...
[책마을] 조선 양반들도 장비 욕심… 문방사우 名品 경쟁했다 2018-07-19 18:32:12
모습이다. 저자는 근거가 없어보이는 그림이라고 지적한다.“옥장도 대모장도 빛 좋은 삼색 실로 꼰 술 푼 술 갖은 매듭 변화하기 측량 없다.” 한글 장편 가사 ‘한양가’의 한 대목이다. 호신용 칼인 장도의 칼자루와 칼집을 만드는 데 쓰인 재료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은은 물론이고 옥, 코뿔소의...
[신간] 세실의 전설·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2018-07-12 18:37:34
에세이. 등단 45년차, 칠순의 작가가 17년간 쓴 일기 중 110편의 작품을 계절이라는 시간의 틀로 엮었다. 귀뚜라미, 상한 복숭아, 먼지, 길고양이처럼 잘 눈에 띄지 않는 존재들을 특유의 따스한 시선으로 보듬는다. 작가 자신 또한 여전히 작고 여린 생명일 뿐이라 믿는 천진함이 스며 있다. 작가는 또 고급 용지부터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