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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경쟁법] 김상조 "특정 기업 겨냥 법률 규제는 지속 불가" 2018-08-26 12:00:41

    상법 집단소송제, 금융위원회의 금융통합감독시스템, 보건복지부의 스튜어드십 코드, 기획재정부의 세법 개정을 통한 유인구조 설계 등 다양한 부처의 법률 수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체계적 합리성을 높이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편안을 두고 '너무 기업을 옥죈다', '너무...

  • 38년만에 경쟁법 전면 개정…공정위 독점 깨 경제민주화 가속 2018-08-26 12:00:37

    금융보험사가 보유한 지분 의결권 제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공정위는 개편안에 이를 담지 않았다. 이 규제를 도입했을 때 실제 의결권이 제한되는 대기업집단은 삼성그룹이 유일하다. 이를 법률로 막는 것은 경제적 비용과 정치적 저항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공익법인 규제도...

  • [책마을] "합병과 결혼은 비슷하다"… 人文學으로 본 금융 2018-08-23 17:41:39

    일을 치렀다. 근거 없는 장밋빛 전망에 취해 있었으며 통합 비용은 과소평가됐다. 전통 미디어 그룹과 신생 인터넷 기업의 결합은 나이 차가 많은 연인들의 결혼처럼 융합되지 못하다가 파탄이 났다.미국의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는 빚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의 ‘축하’ 시리즈는 달걀, 풍선 강아...

  • 윤석헌 원장 "채용 때 금융업권 자율 존중… CEO 연봉에도 금감원 개입 안해" 2018-08-23 17:28:29

    규제해야 할지 구분해줄 필요가 있다. 금융그룹통합감독은 새로 생겨나는 규제다. 이에 대한 감독 방향이 궁금하다.▶윤 원장=금융그룹통합감독은 현재 법 제정 전 모범규준으로 예비 시행을 하고 있다. 일부 업계에선 부담스러워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한국 경제의 산업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금융그룹통합감독의 ...

  • 당정, 공정위 전속고발제 폐지…담합 과징금 한도 최고 2배로(종합2보) 2018-08-21 19:17:57

    적법절차와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아울러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의 법적·제도적 완성을 위해 발의된 상법 개정안 처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금융당국의 금융그룹 통합감독제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제도가 잘 작동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 당정, 공정위 전속고발제 폐지…담합 과징금 한도 최고 2배로(종합) 2018-08-21 09:39:15

    적법절차와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아울러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의 법적·제도적 완성을 위해 발의된 상법 개정안 처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금융당국의 금융그룹 통합감독제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제도가 잘 작동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경제 2018-08-01 08:00:01

    가능성도" 180801-0058 경제-002806:00 금감원, 내달 6일 통합금융감독기구 국제회의 개최 180801-0057 경제-002706:00 "농림축산식품 취업정보 한자리에"…일자리박람회 개최 180801-0059 경제-002906:01 '일감 몰아주기' 기준 강화시 규제 대상 기업 2.8배로 증가 180801-0060 경제-003006:05 [코스피·코스닥 전...

  • 금감원, 내달 6일 통합금융감독기구 국제회의 개최 2018-08-01 06:00:15

    금감원, 내달 6일 통합금융감독기구 국제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올해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 3건을 주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9월 6일부터 이틀간 제20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를 연다.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는 유럽과 북미, 호주, 아시아 지역 16개국 통합금융감독기구 간 연례회의로...

  • 삼성 금융 '산 넘어 산' 2018-07-31 17:55:24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는 사실상 삼성을 겨냥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한 신용평가사 분석에 따르면 통합감독 모범기준을 적용할 경우 삼성생명의 자본비율은 329%에서 111%까지 떨어집니다. 7%가 넘는 삼성전자 지분을 비롯해 비금융 계열사 지분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태규 / 한국경제연구원 "그룹...

  • 적정자본 비율 '턱걸이' 수두룩… 계열사 출자·M&A 길 사실상 막혀 2018-07-26 18:25:42

    26일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모범규준 발표에 따른 금융그룹별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금융당국 평가기준에 근거해 최초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통합 자본비율은 111.5%로 규제 대상인 자산총액 5조원 이상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