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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與 지지율 최저…경제성적표부터 돌아보라 2021-03-22 17:46:19
기업규제 3법, 고위공직자수사처법, 노조 기득권을 더 강화한 노동 관련법 등을 일방 처리하는 오만을 보였다. 국민 여론을 존중하기보다 지지층 결집 쪽으로 간 것이다. 이런 민심에 대한 오독과 LH 사태가 겹쳐서 나타난 필연적 결과가 지지율 최저다. 선출된 권력이니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무소불위의 오만과 독선은...
[사설] 정부가 키운 노동기득권, '미래 먹거리'까지 막을 건가 2021-03-22 17:46:06
현 정부 들어 노사관계가 기울어지면서 노조로 대표되는 기득권은 날로 강고해지고 있다. 건설현장 곳곳에선 양대 노총이 서로 일을 맡겠다며 ‘떼법 시위’를 벌인다. 기아 한 협력사에서는 노조 간 갈등으로 점거농성이 벌어지면서 기아 광주공장과 협력업체 라인이 모두 멈춰서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극심한 경영난을 겪...
'완판 행진' 미래차, 기득권에 발목 잡히다 2021-03-21 17:31:38
친환경차산업이 곳곳에서 내연기관 시대의 기득권에 가로막혀 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생산, 판매, 운행, 충전 등 각 분야의 기득권층인 노동조합, 영업조직, 기존 사업자 등의 반발 탓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노조 "전기차 온라인 판매 말라"…LPG 충전업계 "수소충전소 안돼" 2021-03-21 17:31:29
노조는 인력이 감소하면 노동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며 양산에 앞서 실력행사에 나섰다. 수소전기차, 전기차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친환경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내연기관차 시대 기득권층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가만히 있다가는 ‘밥그릇’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를 거부하면...
"바꾸겠다, 사업 키우겠다"…보상도 미래도 직원과 공유하는 총수들 2021-03-16 17:37:32
밝혔다. 총수와 최고경영진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강성 노조들의 입지가 오히려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회사의 경영 상황과 향후 비전, 보상과 승진체계까지 가감 없이 직접 설명에 나서면서 노조의 협상력이 필요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은 노조의 기득권에 비판적”이라며...
[오형규 칼럼] 그 많던 '헬조선' 비난 다 어디로 갔나 2021-03-03 17:45:14
밀어 넣었다. 10% 남짓한 귀족노조가 기득권을 키워가는 뒤편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취준생들이 “불합격할 기회조차 없다”고 눈물짓는다. 그런데도 헬조선 비난이 사라진 이유는 뭘까. 헬조선 담론의 주된 생산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이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땀 흘려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않고도 먹고사는...
[취재수첩] 또 정년 늘려달라는 완성차 노조 2021-03-03 17:44:32
달라는 것이다. 노조원들은 “퇴직 후 20년도 더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면 노조원들의 요구가 억지만은 아니다. 그러나 기득권을 가진 노조원 배만 불리는 식이어선 곤란하다는 목소리가 더 많다. 현대차의 남성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는 19.5년이다. 평균...
조은희 "여성가산점 받지말자" VS 나경원 "여성정치인 길 열어줘야" 2021-01-29 15:41:11
"나 후보님이나, 저는 이미 혜택을 받은 기득권이고 노조로 말하면, ‘귀족노조’인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4선 의원과 원내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단지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서 배려 받아야할 사회적 약자일까"라며 "저는 오히려 ‘나는 약자가 아니다’고 외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면 나 전 의원은 "여성 가산점...
노사관계 균형 이제야 이뤘다는 정부 2021-01-19 17:41:42
쥐여주는 법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노사관계에서 노조는 약자였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셈이다. 정부도 개정 노조법이 ‘노사 간 균형을 갖춘 대안’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한국의 노사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해외 시각은 다르다.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한국의 노동시장 부문 순위는 51...
[사설] 중대재해법 강행, 신년하례 패싱…생색낼 때만 기업 찾나 2021-01-08 18:38:16
기업규제 3법과 노조관련법 등은 모두 기업을 두들겨 패야 할 적폐로 간주한 반(反)기업법이었다. 새해에도 중대재해법뿐 아니라 화물노조 기득권을 보호하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택배법), 복합쇼핑몰의 월 2회 휴업을 강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규제 법안이 줄줄이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문 대통령이 올해까지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