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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서남극 빙상, 동남극 빙상보다 700만년 늦게 형성됐다" 2024-07-05 05:00:02
기후변화로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상이 처음부터 동남극 빙상보다 700만년 늦게 형성되는 등 특성이 동남극과 크게 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는 서남극과 동남극이 외부 변화에 매우 다르게 반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서남극이 빠르게 녹는 이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온난화로 인한 향후...
WMO "작년 사이클론 프레디 36일 생존…기록 경신 확정" 2024-07-04 23:21:20
기상과학 정보를 종합해 분석·검증한 결과 작년 2월 발생한 사이클론 프레디가 36일간 지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존 최장 생존 기록이던 사이클론 '존'의 29.7일을 뛰어넘은 것이다. 존은 1994년 북태평양에서 발생했었다. 프레디는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 바다에서 발생했다. 36일간 열대성 폭풍의 힘을...
28년만에 예산실장 출신…규제 완화·댐 건설 힘실리나 2024-07-04 18:09:54
등 예산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과학환경예산과 서기관과 노동환경예산과장 등으로 근무하며 환경 정책 분야 경험도 쌓았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재부 예산실장을 지낸 정통 예산 관료를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선 해석이 분분하다....
28년 만에 '예산통' 장관 임명…속내 복잡한 환경부 [관가 포커스] 2024-07-04 14:16:10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물관리정책실과 기후탄소정책실이 추진하는 정책 과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자연보전 등 순수 환경 분야는 사실상 비(非)전문가 장관이 지명되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 예산 편성을 총...
농산물 가격 계속 오른다…중앙은행 '금리 공식'도 바꾸나 2024-07-04 11:19:17
과학·정책 대학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1981년 기준 100년에 한 번 일어나던 폭염은 이제 미국 중서부에서는 6년에 한 번, 중국 북동부에서는 16년에 한 번 발생하고 있다. 쌀·대두·옥수수·감자 등 주요 농산물도 마찬가지다. 일본 국립농식품연구소 소속 토시히로 하세가와 박사 등은 2022년 연구를 통해 최악의...
부산의 '제조 밸류업'…반도체·SMR 키운다 2024-07-03 18:23:51
대표,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 청년 인구 유출, 원자재, 제조업 디지털전환 등에 관해 토론했다. 김 원장은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매뉴콘(제조업+유니콘)을 육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임기 만 3년 차에 돌입했다. 그는 1일 언론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전력반도체, 2차전지, SMR...
전세계 '밥상 위기'…기후변화에 농작물 수확 감소 지속 우려 2024-07-03 16:10:35
기후변화가 세계 식량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식량 공급 능력에 대한 영구적인 영향을 우려했다. 한때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식량 가격 상승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중앙은행(ECB)과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는 최근 연구에서 전 세계적인 식량 가격 상승률이...
'역대급' 속도…훤히 드러난 자태 2024-07-03 06:34:08
저자인 매사추세츠 니콜스대 마우리 펠토 환경과학 교수는 "얼음이 물로 흘러드는 속도가 매초 약 5만 갤런(약 19만ℓ)에 이를 정도로 빙원이 빠르게 녹고 있다"고 말했다. 뉴캐슬대 빙하학자인 베탄 데이비스도 "기후가 변화하면서 (알래스카 주노 지역의)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이 녹고...
"알래스카 빙원 녹는 속도 1980년대보다 4.6배 빨라져" 2024-07-03 02:32:04
저자인 매사추세츠 니콜스대 마우리 펠토 환경과학 교수는 "얼음이 물로 흘러드는 속도가 매초 약 5만 갤런(약 19만ℓ)에 이를 정도로 빙원이 빠르게 녹고 있다"고 말했다. 뉴캐슬대 빙하학자인 베탄 데이비스도 "기후가 변화하면서 (알래스카 주노 지역의)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이 녹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2024-07-01 18:17:33
자연 재난 취약 지역인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재해 근원을 밝혀내고 지구과학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3년 설립한 학회다. 올해 AOGS 총회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등 45개국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 학생 및 기관 담당자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