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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놓고 '4+1' 합의 실패…본회의 상정 무산 2019-12-13 20:03:23
‘의석 나눠먹기’로 변질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선거법 개정의 대의가 사라지고 각자에게 유리한 방안을 정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당, 회기 안건에 필리버스터 한국당은 이날 본회의에 첫 번째로 상정될 예정이던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선거법 '4+1'서 막판 조율…예산안 이어 선거구 획정도 '나눠먹기' 2019-12-12 17:25:10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을 뺀 야 4당과 막판까지 최종 단일안을 조율했다. 특히 이견이 심한 선거법 개정안의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4+1 회동' 찾아온 '변혁' 소속 지상욱…"정당성 없다" 항의 2019-12-06 14:42:42
자격과 근거도 없는 짬짬이, 밀실, 나눠먹기 예산 심의를 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변혁) 소속인 지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다. 그는 “법적 근거를 갖고 예결위 중심으로 여야 간...
[사설] 국가예산 부실·지각 심의 '상습범' 된 국회, 왜 존재하나 2019-12-02 17:46:52
막판에 밀실에서 그들만의 ‘예산 나눠먹기 잔치’를 벌이는 게 이제는 관행화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예산심의 지연이 초래한 파행적 기구인 교섭단체 3당(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간사협의체(소소위원회)는 국회법상 공식 기구가 아니어서 심의 내용을 속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 나라살림이 어떻게...
오신환, 24살 위 손학규에 "추태 부리지 말라"…막장으로 치닫는 바른미래당 내홍 2019-11-26 14:27:40
저 때문에 본인들 뜻대로 의석 나눠먹기 야합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바른미래당 당권파가 저를 원내대표에서 축출하기 위한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원내대표는 "4·3 재보선 참패와 강제 사보임 파동의 책임을 지고 진작 물러나야 할 사람들이 자리를 붙들고 앉아서...
시험대 오른 레바논 정치…시민들 "종파 뛰어넘는 통합 필요" 2019-11-16 07:23:43
시위대는 종파들의 '권력 나눠먹기'가 아니라 전문적 기술관료들로 구성된 내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만난 시민들도 종파별 '칸막이'를 뛰어넘어 국가 전체를 위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30대 레바논 남성은 "정치와 종교는 서로 개입하기보다 분리되는...
국회 예산 심사서 벌어진 '공부 논란' [임도원의 여의도 백브리핑] 2019-11-15 11:01:43
정부가 제출한 470조5016억원 예산안에서 9265억원 순삭감하는 데 그쳤습니다. 내년도 513조5000억원 규모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는 14조5000억원의 순삭감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결국 나눠먹기식으로 예산 심사가 진행되면서 ‘찔끔 삭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만약 올해도 그렇게 된다면...
“경제성 따질수록 더 과밀”…철도 예타제도 논란만 키웠다 2019-10-29 17:35:09
사업은 원칙없는 혈세낭비와 지자체별 나눠먹기라는 논란이 제기되는 실정입니다.학계 관계자들은 연구원뿐아니라 민간이 함께 교통수요를 검증하는 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경제가 성장한 만큼 예타를 받아야 하는 사업 규모를 현재의 500억원에서 1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한편 ...
사업성 없는데도 의원들 '예산 부풀리고 나눠먹기'…심사는 시늉만 2019-10-21 15:24:43
지역구 관리를 위한 ‘묻지마 편성과 증액’ ‘나눠먹기식 배분’이 횡행하고 짧은 심사 기간과 전문성 부족으로 ‘날림 심사’가 이뤄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무늬만 삭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회는 매년 정부로부터 예산안을 제출받으면 소관...
일본 기초과학 튼튼…노벨 물리 11명·화학 8명·의학상 5명 배출 2019-10-21 09:00:12
장기연구가 필요한 노벨상 수상에 불리한 여건이다. 나눠먹기식 연구개발도 마찬가지 문제로 지적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2017년 공공연구과제 6만1280개 중 1억원 미만 과제가 60%에 달한다. 빈약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도 문제로 꼽힌다. 연구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일본 독일 영국 등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