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첫 한국 전시 여는 스티븐 윌슨 "콜라보 매력은 균형 찾기" 2018-02-01 09:30:04
캐릭터인 크렁크,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이원의 시집 '사랑은 탄생하라'를 재해석한 작품이 나온다. 이번 전시를 마련한 아트매니지먼트 유니언의 박준헌 대표는 스티븐 윌슨을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시각예술의 요청을 자신만의 독특한 색과 문법으로 채색해 나가면서 문맥을 형성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문의...
"자동화로 인한 고용위기는 희소식…고용의 종말은 일의 시작" 2018-02-01 08:10:00
그러나 프랑스의 기술철학자이자 문화이론가인 베르나르 스티글레르(66)는 자동화가 몰고 올 고용위기가 처음에는 몹시 나쁜 소식처럼 들리겠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말한다. 자크 데리다의 제자이기도 한 스티글레르는 신간 '고용은 끝났다, 일이여 오라!'(문학과지성사 펴냄)에서 미래...
겸허한 눈으로 본 아름다운 세계…허형만·최두석 시집 2018-01-26 07:30:02
'숨살이꽃'(문학과지성사)을 내놨다. 그동안 억압과 폭력에 저항하는 생명의 꽃을 형상화해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 담긴 66편의 시에서 이 땅에 뿌리내려 숨 쉬고 살아가는 꽃, 생명, 작은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특히 숨 쉬는 모든 존재의 숙명인 '먹는' 행위를 성찰하며 우리의 입으로 들어오는...
김광규 시인 "쉽게 읽히지만 쉽게 쓴 적은 한 번도 없죠" 2018-01-25 08:23:07
최근 희수(喜壽) 기념 시선집 '안개의 나라'(문학과지성사)를 출간하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김광규 시인은 '안개의 나라'를 쓸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시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안개의 나라'는 한국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서 나온 시임에도 해외 10여 개국에 번역돼 찬사를 받았으며,...
[신간] 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기·모두의 내력 2018-01-17 09:35:46
바움(1888∼1960)의 장편소설이다. 대산세계문학총서 145번째 책으로 한국에서 처음 완역돼 소개된다. 최고급 호텔에 묵는 여러 인간 군상을 통해 화려한 외양과는 달리 피폐하고 불안한 패전 이후의 대도시 베를린의 삶을 보여준다. 박광자 옮김. 문학과지성사. 352쪽. 1만4천원.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신간] 한 문장·그대에게 연을 띄우며 2018-01-17 07:00:06
씻는 사람도 한 문장이다./나는 얼마나 결백한가 아니면 얼마나 억울한가/아니면 얼마나 우울한가의 싸움 앞에서/앞날이 캄캄한 걱정 스님의 말씀도 한 문장이다./옆에서 듣고 있던 격정 스님의 말씀도 한 문장이다./"흥분을 가라앉혀라."" ('한 문장' 중) 문학과지성사. 146쪽. 8천원. ▲ 그대에게 연을 띄우며 =...
'희미한 옛사랑의…' 김광규 시인 40년 담긴 시선집 2018-01-16 07:05:00
문)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로 유명한 김광규(77) 시인이 1975년 등단 이후 40여 년간 펴낸 11권의 시집, 800여 편의 작품 중 직접 224편을 뽑아 시선집 '안개의 나라'(문학과지성사)를 펴냈다. 올해 희수(喜壽)를 맞은 시인은 이 시선집 머리에 이렇게 썼다. "이만하면 시를 쓰는 데 어지간히 숙달됐을...
[책마을] 세대 간 싸움 부추기는 자들을 경계하라 2018-01-04 18:57:13
지음 / 문학과지성사 / 332쪽 / 1만4000원 [ 마지혜 기자 ] 2016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광장은 소란했다. 촛불과 맞불이 서로 으르렁댔다. 일부 사람은 ‘젊은 촛불’ 대 ‘맞불 어르신’으로 전선을 나누고 이를 세대 갈등 현상으로 해석했다.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세대 게임》을 통해...
'세대갈등'은 정말 심각한 문제일까…문제는 '세대 프레임' 2018-01-02 07:30:01
아닌지를 되물으며 나름의 손전등으로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아보자고 말한다. 그는 신간 '세대 게임'(문학과지성사 펴냄)에서 오늘날의 세대갈등 문제를 '세대 게임'이라는 틀로 해석하며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는다. 저자가 말하는 '세대 게임'에는 게임에 참여하는 당사자와 게임을 고안하고...
새해 '82년생 김지영' 넘는 문학 베스트셀러 나올까 2017-12-28 07:05:01
계간 문학과사회에 연재 중인 '빛의 과거'를 책으로 묶어 문학과지성사에서 내년 하반기에 낼 예정이다. 작가의 실제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1970년대 여자대학교 기숙사 이야기다. 하성란 작가는 새해 장편소설을 3편이나 줄줄이 낼 예정이다. 그동안 연재했던 작품들이 비슷한 시기에 책으로 묶여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