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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헌 70년] 정부의 시장 개입 확대·노동자 경영 참여… '시장경제' 훼손 우려 2017-12-27 20:02:38
명문 규정을 신설하자는 의견도 제시돼 자본주의 경제질서 근간인 사유재산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개입 확대하자는 개헌논의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경제재정분과는 지난 2월 출범해 11월 말까지 20차례 회...
[2018 제헌 70년] 위헌 결정 받았는데… '토지 공개념' 도입 불지피는 국회 2017-12-27 19:52:19
규정을 신설하자는 의견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질서 및 그 근간인 사유 재산제와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의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말 헌법 23조에 ‘토지재산권에 대하여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특별한 제한과 부담이 부과될 수 있다’...
2018 제헌 70년, 헌법정신 '경제적 자유' 바로 세우자 2017-12-26 18:32:56
자유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있었다.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한국 사회는 시장경제를 운용한 지 70년이 지났지만 부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반시장·반기업 정서가 여전하다”며 “시장경제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부정적 인식까지 바로잡을 수...
추미애 "기업가정신도 지대(地代)추구에 질식…'땅'보다 '땀'이 보상받는 사회 돼야" 2017-11-23 18:34:44
정책을 책임지는 장 실장이 본인도 자본소득을 누리고 자본주의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분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공수처가 자유한국당의 반대에 직면해 있다.“검찰 권력은 시간이 지나면 항상 ‘권력 바라기’가 되는 속성이 있다. 권력형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해...
[안현실 칼럼] 장기파동기 정권의 운명 2017-11-23 18:08:13
해결에 성공했어도 그 지경이 됐을까. 민주당도 경제에 무능하다는 게 드러나는 순간 여론이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세계경제를 보면 제2차 세계대전 후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결혼’이 실현한 행복한 시대, 이른바 ‘황금시대’로 불린다. 그걸 가능하게 했던 건...
[기고] 노조는 국정의 한 축이 아니다 2017-11-19 18:04:20
프랑스 등에서 노조와 사회주의는 경영과 자본주의에 맞서는 강력한 축으로 사회를 이끌어 왔다. 이들 나라에서 사회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좌파정당들과 노조는 강인한 연대를 유지해 온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3,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사회는 혁명적 변화를 겪으며 지식사회로 전환하고 있다. 자본과 노동의 대립은 지식...
추미애, '지대개혁 공론화' 가속…與 "대표 개인행사" 선긋기 2017-11-10 12:25:33
빨갱이"라고 말했다. 이어 "헨리 조지는 자유·자본주의가 만개하기 위해서는 지대추구라는 반시장적인 것을 제어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 9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헨리 조지를 인용한 뒤 "토지는 토지대로, 임대료는 임대료대로 '지대추구의 덫'...
김상조 "조준웅 특검, 삼성 차명계좌 수사 미진했다" 2017-11-09 17:34:45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개인 재산의 소유와 상속은 당연한 권리지만 적법하게 세금이 부과돼야 한다"며 "차명을 통한 세금 탈루가 시정되지 않는 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는 자리 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과세금융당국과 공정위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국감현장] 서울시 외부인사 공방 "비선 실세" vs "전문가 필요"(종합2보) 2017-10-25 21:50:34
사회적 경제와는 보완적인 관계다. 자본주의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는데 사회적 경제를 먼저 가르치는 것은 균형에 맞지 않는다"고 따졌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아름다운 커피뿐만이 아니라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집필 사업을 받은 것"이라며 "(사전에 알았으면 아름다운 가게...
노벨문학상 작가 독일 하인리히 뵐,부산대서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2017-10-19 10:44:57
잃어버린 명예>(1975)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대중 언론지의 폭력적인 보도 태도를 비난하고 있는 이 작품은 ‘부산대학교 10.16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 영화제 프로그램에도 포함돼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별강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