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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대우조선, 하청노조와 직접 교섭해야" 2022-12-30 17:08:11
벌써부터 공박이 펼쳐졌다. 한 노동전문 변호사는 "상세한 내용은 판정문이 공개된 다음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노위는 판정서를 통상 30일 이내에 작성해 노사 당사자에게 송부하는 게 관행이다. 한 노동법 교수는 "법리가 복잡하고 사회적 파급력이 적지 않은 사례이므로 평소보다 판정문이 나오는...
"운송차주는 사업자"…노조처럼 건설사 압박·운행 방해 땐 제재 2022-12-28 18:27:32
변호사는 “대법원은 일관되게 생산수단을 직접 소유했을 경우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자로 판단해왔다”며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 생산수단을 갖고 있지 않은 근로자와 달리 레미콘 운송 차주는 사업자 성격이 크다”고 말했다. ○파업에 골병 든 레미콘업계그동안 레미콘업계는 운송 차주 단체의 일방적인 운송...
"우리 회사 어쩌나" 판교 '발칵'…유례없는 단속 초읽기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12-25 15:14:37
약정이 유효하다고 판단을 받은 일부 회사에 대해서도 포괄임금제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판례의 입장이 엄격하게만 적용된다면 감단 근로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괄임금제는 단속 대상"이라며 "포괄임금제 활용...
2023년 노동시장 뒤흔들 노동사건 '빅3' 2022-12-20 19:54:24
2021다248725), 그 결과에 따라 이슈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사기업의 경영성과급도 임금이라고 확정되면 많은 기업들은 퇴직자들에게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퇴직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하게 될 것이고 그 동안 경영성과급을 많이 지급한 회사일수록 그 부담은 커질 것이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3년 만에 민영화했더니 또…우리금융에 드리워진 낙하산 그늘 2022-12-14 06:30:01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조준희 전 YTN 사장 등 거론현재 경제 관료 출신들 중에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임 전 위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4회로 관료계에 입문했다. 옛 기획재정부인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 국제금융국...
인플레이션 여파에…英 10월 근로손실일수 10년 내 최고치 2022-12-13 21:22:02
임금 인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로이터는 철도 노조, 우편택배 노조, 교직원, 변호사 등 직종을 가리지 않고 파업이 영국 전역에서 빗발쳤다고 보도했다. 민간 부문에서 파업 열기는 잦아들었지만 공공부문이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무원, 공기업 노동자 등의 임금은 정체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ONS에 따르면 8~...
'대우조선 하청파업' 470억원 손배소 본격화…노조 대리인단 발족 2022-12-13 11:00:03
노조 집행부를 대리할 대리인단이 이날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전면 파업으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조선소 도크를 점거하는 바람에 다른 도크의 선박 건조까지 중단됐다"며 집행부 5명을 상대로 파업 기간 동안...
화물연대 멈춰 세운 기세 몰아…정부, 週 52시간·호봉제 개혁 '속도' 2022-12-11 18:04:23
11시간 연속 휴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변호사, 변리사 등 고소득 전문직에 대해선 ‘주 단위 주 52시간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근로시간에 대한 재량이 폭넓게 인정되는 고소득 사무직을 생산직처럼 주 52시간으로 묶는 건 어불성설...
[팩트체크] 코로나가 들여온 '문자·카톡 행정'…문자 업무개시명령도 효력? 2022-12-08 07:21:21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용우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는 "업무개시명령 송달과 처분 두 과정에서 동시에 '공공의 복리를 위한 긴급한 처분'이 필요해 예외 적용이 가능한 것인지 논란이 될 수 있다"며 "행정절차법 개정 취지나 송달의 기본 원칙을 고려하면 문자 송달에 효력이 있다는...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성공의 조건' 2022-12-06 18:42:38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당 기업은 중처법상 범죄구성요건 자체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인데, 이러한 사정을 단순히 구형이나 양형 판단시 고려되도록 하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점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우려가 불식되도록 산업안전 관련 법령의 정비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박진홍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