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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한다더니…산은·수은, 석탄화력발전 지원 늘렸다 2023-09-18 06:13:00
말 0.6% 등으로 상승세다. 산은은 특히 해외 석탄화력발전 금융지원을 늘리고 있다. 산은은 인도네시아 '칼젤'과 '자바 9&10' 등 두 개의 석탄화력발전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칼젤 사업의 경우 2016년 11월 약정을 체결해 현재 발전소 건설 완료 후 운영 중에 있으며 산은 대출 잔액은 1억7천700만달러...
'TDF 강자'의 이색행보…한화운용, JP모건과 파트너십 강화 2023-09-15 11:25:26
밝혔다. 한편 국내 연금자산은 올 1분기 말 기준 10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TDF 시장 규모는 11조원을 기록했고, 이 중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 규모가 92.3%를 차지해 10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TDF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2016년 이후 7년...
베인 자문사 선정하고 해운 전문가 영입…동원그룹 'HMM 인수전에 진심' 2023-09-15 08:06:01
인수전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한국투자금융그룹 각 계열사 주요 인력들과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에선 인수금융 조달과 프로젝트펀드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원그룹은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한 인수금융 대주단도 꾸렸다. 재무적투자자(FI)와의 협업은 최후순위 선택지로...
산은 노조 "尹대통령, 부산 이전 컨설팅 과정서 외압" 2023-09-12 15:14:00
산은 노조 "尹대통령, 부산 이전 컨설팅 과정서 외압"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외부 컨설팅 용역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금융산업노조 산업은행지부는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산은 BIS비율 14% 가까스로 회복…"하반기 후순위채 추가발행" 2023-09-07 06:30:01
13%를 아슬아슬하게 넘겼다. 금융당국은 은행 건전성을 위해 BIS 비율 13% 이상 유지를 권고한다. 산업은행 재무 건전성이 악화한 대표적인 원인은 한국전력[015760]의 대규모 적자다. 산업은행은 한전 지분 32.9%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지분법상 보유한 지분에 비례해 한전의 손실을 인식한다. 한전은 2분기에도 2조원대...
경상흑자 무조건 좋다?…내수부진 심해도 발생합니다 2023-09-04 17:57:09
금융자산에서 대외 금융부채를 뺀 순대외자산은 GDP 대비 46%였다. 외환위기 때는 단기외채가 외환보유액의 세 배에 이르렀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1400억달러의 순대외부채가 있었다. 경상수지 적자가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화하면 국내 기업의 생산이 위축되고 환율이 올라 물가...
“산은 부산 이전 시 7兆 손실” 노조 주장에…김주현 금융위원장 “과장된 측면 있다” 2023-09-04 16:17:57
싶다”고 덧붙였다. 산은 노조는 "이날 김 의원과 김 위원장의 발언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한국재무학회 연구용역은 본점만 부산으로 이전하고 수도권 지점은 이전하지 않는 것을 가정했다"며 "금융 비전문가인 김 의원이 한국재무학회 컨설팅에 대해 비논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이래CS 조기 정상화되나… 총회연금재단, 200억 추가 투입 검토 2023-09-01 15:12:24
내린 것으로 보인다. 총회연금재단과 산은이 이래CS의 회생 조기 졸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이래CS가 충분히 자생할 만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래CS의 자본총계는 397억원으로 아직 자본잠식에 빠지지 않았다.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법원을 찾는 일반적인 회생 기업과는 상황이 다르다. 영업...
은행권 대출자산 2.5배 늘 때 순이익은 24% 증가에 그쳐 2023-08-29 18:08:03
대출자산은 2007년 989조원에서 지난해 2541조원으로 약 156.9%(1552조원) 증가했다. 자기자본도 같은 기간 96조8000억원에서 256조9000억원으로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5조원에서 18조6000억원으로 2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의 절반...
'이자 장사' 해명나선 은행권…"국내 은행 수익성 주요국 절반 수준" 2023-08-29 13:54:33
타 금융업권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게 은행연합회 주장이다. 은행연합회는 보고서에서 "국내 은행 ROE는 2000년대 중반에 미국 은행보다 높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재 미국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대출자산은 2007년 989조원에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