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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정신질환 국가책임제 도입해야…정신건강의료도 필수의료" 2022-04-27 16:01:03
제공돼야 한다"며 "최소한 정신응급의료센터는 필수의료서비스로 국민 생명과 인권 보호차원에서 시급히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신질환자를 가족으로 둔 보호자도 참여해 중증정신질환에 국가책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탰다.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김영희 정책연구원은 "정신질환자를 둔 가...
[속보] 인수위 "한 달 내 `실외마스크 해제` 선언 검토" 2022-04-27 11:13:49
조정 및 격리 체계 개편,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4차 접종 등 백신 접종계획 수립 등도 포함됐다. 그동안에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본예산, 추경, 예비비 등을 활용했으나 앞으로는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감염병 위기대응기금을 신설해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또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상황을 조사해...
'도시 봉쇄' 중국 왜 이렇게까지 됐나? 2022-04-26 13:27:56
기존의 '조기경보' 시스템은 무증상 감염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의 앞에서 더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둘째 격리시설에서 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중국은 감염자와 1,2차 밀접접촉자까지 집중 격리시설로 보낸다. 상하이에서만 70만∼8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컨벤션센터, 체육관, 학교...
이정남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중증 외상환자 치료, 장기적 정책지원 절실" 2022-04-20 15:26:00
게 중요한데 119 구급대는 힘들고 응급의료기관도 바쁘다 보니 이상적 시스템을 구현하기 어렵다”고 했다. 권역별 의료자원을 실시간 파악해 치료 가능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게 과제다. 권역외상센터 출범 후 국내 중증 외상 치료 수준은 크게 올라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이 센터장은 “다발성 외상환자는...
혈액·소변 등 '액체생검'…암·치매 조기에 진단 2022-04-20 15:22:36
의료,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의료 시스템 등으로 변화할 것이다. 이런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는 액체생검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더스트리애널리틱스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액체생검 시장은 2020년 11억달러에서 2027년 38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 계약 체결 2022-04-19 08:50:46
유체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큐리옥스에 따르면 서울대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는 재료, 전기·전자, 기계 항공, 화공, 의약학, 화학, 생명공학, 인문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의 융합기술을 통해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에 맞는 공정과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오늘부터 거리두기 해제…757일 만에 일상으로 2022-04-17 08:25:02
의견을 보였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돼야 한다는 점은 입을 모아 강조했다.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거리두기는 이미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이며, `10명-밤 12시` 이상으로 연장하는 건 환자 발생이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
PBTG, 코비박 국내기술로 이전…국내 생산 임박했나 2022-04-13 11:09:46
있다”며 “높은 백신 접종률, 공중 보건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 등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평가했다. 우리 정부도 이달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거 해제하고 다시 일상회복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루 60만명대...
보건노조 "제주 녹지병원 개원 저지 투쟁 나설 것" 2022-04-06 13:50:33
"의료가 돈벌이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순간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문제는 요원해진다"며 "이 때문에 의료법 33조는 비영리 법인만 의료기관 설립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노조는 "그런데도 제주특별자치도법이나 경제자유구역특별법 등은 특별법의 지위를 이용해 의료법 체계를 무력화하고...
의협 "영리병원 도입 부추기는 법원 판결에 심각한 우려" 2022-04-05 18:46:31
"의료기관의 궁극적 목적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의료법에서 의료기관 설립이 가능한 기관은 비영리 법인으로 한정하는 이유 역시 의료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영리 행위로 개방될 경우 환자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기존의 의료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