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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1년 만에 악화한 소득분배…일자리 지키기가 해법이다 2020-05-21 16:01:03
것도 예상된 일이다. 문제는 소득분배 악화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데 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저소득층의 고용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소득분배 악화를 초래할 게 뻔하다. 1분기 지표는 코로나19 영향이 거의 없었던 1월의 상황까지 반영돼 그나마 나았다. 코로나19 영향이 누적되고 저소득계층의 실직이 확산할...
코로나에 1분기 가계소비지출 역대 최대폭↓…소득격차는 확대(종합) 2020-05-21 15:44:50
저소득 가구에서 낮게 나타난 게 전체적인 소득분배를 악화시키는데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코로나19로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소득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이 억제되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동제한이라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부 항목의 지출수준이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런...
기재차관 "경제충격 장기화시 전방위적 위기로 확산 가능성" 2020-05-21 14:44:05
통계청이 발표한 소득분배지표를 두고 "코로나19 영향에 그간 개선 흐름에서 반전된 모습"이라며 "항목별로는 근로소득이, 분위별로는 취약계층인 1분위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을 통한 분배개선 효과도 있었지만, 핵심 소득원인 근로소득 부진을 상쇄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일문일답] 통계청장 "통계조사방식, 의도적으로 바꾸지 않았다" 2020-05-21 12:00:02
의도적으로 바꾸지 않았다" "조사방식 바꿔 분배지표 개선됐다" 지적에 (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강신욱 통계청장은 "가계동향조사의 조사방식을 방식을 의도적으로 바꾼 게 아니다"라고 21일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2020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통계청이 조사방식을...
정부 녹실회의…"코로나로 인한 분배악화 지속될 수 있다" 2020-05-21 12:00:01
참석자들은 1분기 가계동향에서 분배지표가 악화한 모습을 확인하고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지난달 임시·일용직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확대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분배 악화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 위기 상황에서...
기우가 기생충 '그 집' 사려면 547년 걸린다는데…끊어진 계층 사다리를 복원할 방법은 없을까 2020-04-20 09:01:12
연구 주제다.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도 다양하다. 지니계수는 그 가운데 경제학자들이 즐겨 쓰는 소득분배 지표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우면 불평등하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한국 도시 2인 이상 가구의 지니계수는 1992년 0.245로 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높아졌다. 지니계수와 함께...
중소기업의 재무위험을 해결하는 배당정책 2020-04-18 14:45:00
금융소득으로 구분되는 배당소득이 종합과세 기준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 과세 된다는 점을 고려해 주식지분을 분산해야 합니다. 배당은 시기에 따라 정기배당과 중간배당으로 나뉘며 정기배당은 연 1회에 한하여 확정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으로 기업의 순자산액에서 자본금과 결산기 자본...
인사동 한정식집 "개업 이래 이런 불황 처음"…변호사·의사도 '비명' 2020-02-20 17:42:18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작년 4분기 기준 5.26배였다. 1년 전(5.47배)보다는 개선됐다. 이 배율은 5분위 평균소득을 1분위 평균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클수록 소득 불평등이 심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작년 4분기의 5분위 배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5.20배)와 2009년 4분기(5.23배)보다도 높았다....
가계 소득격차 2년만에 줄어…사업소득은 역대최장 5분기째 감소(종합) 2020-02-20 15:35:33
소득분배지표가 나아진 것은 그간 기초·장애인연금 인상, 근로장려금(EITC) 반기 지급,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 등 고용·사회안전망을 지속해서 강화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4분기 기준 5분위 배율은 2015년 4분기(4.37배)를 저점으로 2016년(4.63배)에서 2017년(4.61배)로 소폭 하락했다가 2018년 5.47배로 급등한 뒤 다시...
홍남기 "코로나19 확진자 늘어 비상상황…취약계층에 더 관심" 2020-02-20 13:52:44
개선이 분배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위 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소득분배 수준을 의미하는 5분위 배율(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값)도 2018년 4분기 5.47배에 비해 5.26배로 줄어들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소득분배지표가 나아진 데에는 그간 기초·장애인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