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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엔 '자치'요구, 학교엔 '내 말 따르라'는 교육감들 2016-12-06 18:34:24
수장인 교육감이 학교장을 불러 모아 교육과정 편성권과 학교 자율성을 침해하는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교총은 지난달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이 공개되자 국정화 반대 성명을 내며 진보 성향 교육감들과 보조를 맞추는 듯했다.하지만 조 교육감이 지난달 30일 ...
[사설] 쪽지예산은 그 자체로 불법이요 위헌이다 2016-10-19 17:32:38
정부 예산편성권의 침해이자 입법권의 폭주다. 쪽지예산은 김영란법 저촉 여부에 관계없이 국회법과 헌법의 규정에도 위배된다. 헌법 57조는 ‘국회가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항목의 금액을 늘리거나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삭감한 세출예산을 증액하거나 새 비목을...
[세계문화사 '콕 찌르기'] (36) TV와 기술진화 2016-10-07 16:43:35
편성권’은 지금도 널리 쓰이는 용어입니다만, 사회적 어의(語義)는 많이 달라졌습니 ? 홈비디오의 발명 이전에는 시청자는 완벽하게 수동적인 존재였습니다. 별다른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방송국이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를 방송국이 보여주고 싶은 시간에 전송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본방사수’할 수밖에...
[정규재 칼럼] 국회에 의인 1명은 있나 2016-09-26 17:41:06
국회다. 예산 편성권은 정부에, 심의권은 국회로 한 것이 헌법이고, 제57조는 정부 예산의 증액이나 새로운 비목 설치를 금지하고 있지만 쪽지라는 이름으로 정부 편성권을 사실상 사문화시켜 국회로 귀속한 것 또한 대한민국 국회다. 무식하지 않고는 결코 이런 위헌적 횡포를 자행할 수 없다.문제는 국민들이 ‘그런...
[사설] 쪽지예산, 김영란법 아니어도 이미 위헌이다 2016-09-21 17:31:11
권한이다. 쪽지예산은 오히려 정부의 예산편성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다. 정상적인 심의를 거치지 않고 계수조정소위에서 막판 흥정을 통해 끼워넣는 쪽지예산은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킬 때는 소관 상임위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국회법 규정조차 위반하는 것이다.김영란법이 예외로 인정한 ‘선출직...
[사설] "예산소요 법안은 의원입법에서 배제하자" 2016-09-01 18:34:05
무차별 입법, 예산쟁탈전 또 되풀이할 텐가 올해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국회의장의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면서 어제 첫날부터 국회는 파행이다. 개원 후 석 달 동안의 구태는 19대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재정소요는 염두에도 없는 ‘묻지마 법안’이 범람하고 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범하는 일이 또 되풀이되고...
우윤근 "물고기만 바꿔서는 정치개혁 안 돼…썩은 물을 맑은 물로 바꾸는 게 개헌" 2016-07-20 18:33:03
미국은 의회가 법률안 제출권과 예산 편성권을 독점하고 주정부에 권력이 분산돼 있다”며 “한국처럼 대통령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우 사무총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권력 구조 개편 방향은 ‘분권형 내각제’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 비상대권, 국회해산권...
[사설] '이대로는 망한다'는 국회 경제재정포럼의 엄중한 인식 2016-06-22 17:40:59
악습은 한둘이 아니다. ‘쪽지’로 상징되는 예산편성권부터 온전히 정부로 돌려주어야 한다. ‘페이고 원칙’도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입법 만능주의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의원이 많이 모였다고, 잘해보자는 구호만 외친다고 살아날 경제가 아니다. ‘위기!’에...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 출범] 정규재 한경 주필 기조연설…과도한 국회권력에 쓴소리 2016-06-22 17:20:38
예산심의 과정에서 “보편적 국익이 사라지고 당파적 지역주의만 관철됐다”며 “예산 편성권은 행정부에 속한 사항인데 국회는 선수(選數)가 많거나 당내 영향력이 높은 지역 맹주 의원들의 ‘쪽지’ 압력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이 수반되는 특정 입법은...
[사설] 대한민국은 3권 분립 아닌 '국회공화국'인가 2016-05-20 17:47:49
헌법에 정해진 심의권을 무시하고 예산에 대해서는 사실상 편성권까지 행사하는 상황이다. 의원 개인들도 면책특권에다 무수한 특권을 보장받고 있다. 3권 분립과 법치를 국회가 파괴하고 있다. 기형적인 국회 권한의 축소와 남용방지가 시급하다. 정치가 이렇게 무소불위요 마구잡이일 수는 없다. [한경닷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