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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때려 숨지게 해놓고..."기억 안 나" 2023-09-13 17:32:32
함께 술을 마시다 뺨을 맞았다는 이유로 1시간 가량 160차례에 걸쳐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전직 씨름 선수로 건강한 체격의 A씨가 가해 당시 사망이라는 결과도 충분히 예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해자의 지병이 사망이라는 결과에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유족과 합의한 점...
스리랑카 대통령, '부활절 테러 정보기관 연루설' 조사 지시 2023-09-11 15:19:21
야당과 종교계, 시민단체, 피해자 유족 등의 재조사 압박에 시달려왔다. 이런 가운데 영국 방송사인 채널4는 국내 테러단체와 전직 대통령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에 충성하는 한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간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이 담긴 한 남성과의 인터뷰를 지난 5일 방영했다. 이 만남은 불안을 조성해 당시 전직 고위...
[모로코 강진] 도로 막힌 산간마을 곳곳 절규…맨손구조 속 지원 호소(종합) 2023-09-11 00:30:17
곁에는 유족이 슬픔을 이기지 못한 표정으로 흐느끼고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웃 주민 모하메드 아조씨는 "안타깝게도 그 가족 중에는 살아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했다. 가족을 잃은 생존자들이 절규하는 목소리는 피해 지역 곳곳에서 들렸다. 물라이 브라힘 마을 광장에는 주민들이 시신 수십 구를...
강남 3구도 제쳤다…울산에 '연금 부자' 유독 많은 이유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09-10 11:41:36
기간'에 있다. 대체로 정년이 보장되는 제조업 특성 상 '더 오래' 일한 것이 고(高)연금의 비결이다. ○톱10에 울산 4구 모두 들어 10일 국민연금공단의 '시군구별 1인당 월지급액 평균' 자료에 따르면 최신 통계인 지난 5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연금 포함) 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명품백을 사?"…아내 바다로 밀고 돌 던져 죽인 남편 2023-09-07 14:00:21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유족과 합의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워낙 큰 충격을 받아 당장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판 속행을 요청했고, 법원도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2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 B씨를 떠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돌을...
노사연·노사봉, 부친 논란 입 열었다…"사실 아니야" 2023-09-04 16:28:46
유족을 위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관계를 두고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포털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게시물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과 노사연, 노사봉 씨의 관계가 관심을 모으면서 이들 자매의 아버지가 과거 마산학살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간토대지진 100년] ①억울하게 학살된 조선인들…'모르쇠' 日정부 2023-08-31 05:05:01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문제를 둘러싼 고이케 지사의 행태는 최근 일본 사회의 분위기나 일본 정부의 태도를 보면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 일본변호사연합회는 학살의 참상을 목격한 고(故) 문무선 씨의 요청을 받고 각종 공문서와 재판기록 등을 조사해 2003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6명에 새 삶 주고 떠난 고대생 명예 학사학위 2023-08-30 18:56:26
기억하는 첫걸음이자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기계공학부 전체 교수회의에서 고인에게 명예 학사학위를 주기로 결정했다. 고려대 기계공학부 4학년이던 고인은 지난 6월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집에서 가족과 식사한 뒤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6명에 장기 기증하고 떠난 고려대생에 명예 학위 2023-08-30 15:27:10
들어가다가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 유족들은 고인이 어디선가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심장과 폐, 간 등이 6명에게 전달됐다. 이에 고려대는 지난달 기계공학부 전체 교수 회의에서 고인에게 명예 학사학위를 주기로 결정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주용 학생의...
6명에 새삶 주고 떠난 고려대생…명예 학사학위 받았다 2023-08-30 14:53:03
빠졌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유족들은 이 씨가 다시 깨어날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을 듣고 고인이 어디선가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이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 간 등을 기증해 총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