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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대지진 100년] ③곳곳에 놓인 희생자 추도비…"불행 반복되지 않길"(끝) 2023-08-31 05:05:03
반복하지 않고, 민족 차별을 없애며, 인권을 존중하고, 선린우호와 평화의 큰길을 개척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글을 비석 옆에 남겼다. 하지만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러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도식에 또다시 별도의 추도문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요코아미초에서 불과 5㎞도 떨어지지 않은 주택가에서는...
日, 20년 전 법조계 '간토대지진 학살 인정' 권고에 모르쇠 여전 2023-08-26 11:35:13
1999년 인권 구제를 요청하자 조사에 나섰고, 조선인 학살과 관련해 정당방위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2003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에게 "국가는 책임을 지고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하고, 학살의 전모와 진상을 조사해서 원인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권고서를 보냈다....
파업가부터 다만세까지… 민중가요를 보면 시대가 보인다 2023-08-22 17:00:29
익숙한 편이기도 하다. 노동, 통일, 인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운동과정에서 불리는 노래들을 총칭하는 이른바 민중가요라고 불리는 장르의 노래들은 그 기원을 동학농민운동 시절 전봉준을 추모하던 ‘새야 새야’로 보는 견해가 있을 만큼 만만치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970~1980년대를 거치면서 주로...
"계속 쉬는 모습만 보여주면…" 지지자 지적에 답변한 조민 2023-08-22 16:06:24
22일 오후 현재 2만3000여명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아름답다", "응원한다" 등 수백 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자중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을 달았다. 한 지지자는 "조민님. 응원합니다만, 이제는 마음의 평안을 그만 찾아다니시고 의료 일이 아닌 다른 일에라도 열중하는...
[사설] 교사들의 조희연 사퇴 요구…전교조식 교육행정 성토다 2023-08-21 18:13:49
학생인권조례를 도입하는 등 학생 인권을 유난히 강조하고 교사의 수업권·교권 침해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사실상 외면해왔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잠자거나 휴대폰을 보는 학생을 교사가 어쩌지도 못하고, 툭하면 학부모가 교사를 차별·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하는 교실에서 참교육이 가능했겠나. 전교조는 학교폭...
"총알 비처럼 퍼부어"…사우디 수비대, 이주민 수백명 학살 의혹 2023-08-21 17:04:14
보고서 작성을 이끈 HRW 난민·이주민 인권부서의 나디아 하드먼은 영국 BBC방송에 "최소 655명이지 실제로는 (희생자가) 수천 명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드먼은 "우리가 기록한 것은 본질적으로 대량 학살이다. 사람들은 산비탈 전체에 흩어진 시신 등 킬링필드와 같은 상황을 묘사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더...
'호르몬·동성애' 벽 넘은 육상스타, 도핑에 결국 2023-08-18 23:10:42
100m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찬드가 세계 육상계에 이름을 알린 건, 실력이 아닌 '호르몬 이슈' 때문이었다. 2014년 7월 세계육상연맹은 "찬드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다"며 여자 대회 참가를 무기한 금지했다. 찬드는 체내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 혈중농도가 10nmol/L(혈액 1리터당...
베를린서 日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시위…"독일 여성도 피해자" 2023-08-15 21:21:46
OF WAR)이라는 저서에서 네덜란드전쟁기록원과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등에서 찾은 자료를 근거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점령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위안소 역할을 하는 건물로 미성년자를 포함한 독일 여성 30명을 옮겨 1942년 3∼4월 상시로 성폭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이런 전쟁범죄를...
대만 인권단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교과서에 실어야" 2023-08-14 19:21:42
= 대만 인권단체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교과서에 수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이날 대만 인권단체인 대만여성구조기금회(TWRF)는 타이베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2주년을 맞아 묵념 등 추모 행사를...
카트 근로자 사망했는데도 '조용'…당당한 코스트코의 '불통'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8-12 11:09:01
모든 직원의 인권과 안전 및 존엄성을 보호하고 존중할 것입니다” 글로벌 유통 기업인 코스트코가 자사 홈페이지에 적시한 ‘동반 성장을 위한 약속’ 중 하나다.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일하다 직원이 사망했는데 경영진은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어요.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할 의무 시설로 지정됐는데도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