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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개편 어떻게…과표 고쳐도 면세자는 안 늘린다 2022-07-10 05:31:20
편인 만큼, 정부가 이러한 방향을 검토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근로소득세 면세자 수는 2013년 531만명에서 2014년 802만명, 2015년 81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19년(705만명)에도 700만명을 넘겼다.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은 2019년 기준으로 36.8%에 달했다. 우리나라 근로자 10명...
'답정너'식 최저임금 결정 구조…정치권서 개편 논의 착수 2022-07-05 15:59:42
통화에서 “입법조사처와 법안 개정을 논의하는 단계”라며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최저임금 제도 개편을 위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한 국민의힘 의원도 “현재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문제점이 일부 있다”며 제도 개편에 공감했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매년...
중산층 직장인, 年소득 10년새 61% 느는 동안 세금은 6배 껑충 2022-07-03 17:21:02
입법조사처의 ‘소득세 과세체계 개편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와 국세청의 국세통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세 납부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3·4·5분위 가구는 2010~2021년 소득이 61~62%가량 느는 동안 소득세 부담은 적게는 두 배가량, 많게는 여섯 배가량 늘었다. 예컨대 5분위...
[천자 칼럼] 법사위원장이 뭐길래 2022-07-03 17:14:21
점은 인정해왔다. 그간 체계·자구 심사 기능을 입법조사처에 맡기는 방안 등도 검토했지만, 위원장을 맡은 당이 반대하면서 매번 수포로 돌아갔다. 법률 전문가가 많지 않던 시절인 1951년에 만들어진 체계·자구 심사 기능을 아직도 유지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져도 너무 떨어졌다. 홍영식 논설위원 yshong@hankyung.com...
기왕 소득세 손댄다면, 점심값 몇푼 아니라 큰 틀의 세제 개혁하라 [사설] 2022-07-03 17:13:39
세금을 더 내는 ‘인플레 증세’가 이뤄진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3분위(소득 하위 40~60%) 평균 소득자의 지난 10년간 소득은 61.4% 증가한 데 비해 소득세 납부액은 6배나 뛰었다. 봉급생활자에 대한 사실상의 증세였지만 실상을 제대로 알린 적도 없다. 각종 비과세·감면 등 공제 제도를 정비해 면세자 비중도...
"과잉·졸속·부실 법안 줄이려면 입법영향분석제 도입해야" 2022-06-28 11:00:00
등을 검토하자는 것으로 입법권 침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또 "입법영향평가서를 작성하는 주체는 법률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으로 하고,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 등 국회 소속 입법 지원조직이 평가서 작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설계하는 것이 적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22@yna.co.kr (끝)...
[데스크 칼럼] '접시 깨도 OK' 해야 규제 풀린다 2022-06-19 17:52:05
규제개혁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입법 규제도 문제다. 정부 규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걸러지는데 국회는 그런 절차가 부실하다. 길홍근 한국규제학회 부회장은 “의원 입법은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게 과잉이고 졸속”이라며 “국회 사무처나 입법조사처를 통해 비용편익 분석을 하거나 전문...
[게시판]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대전서 개최…온라인 중계 2022-06-14 11:00:04
포럼에서는 '미래 대응을 위한 대체식품'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류기형 공주대 교수, 김민수 애그스카우터 대표, 주선태 경상국립대 교수, 장영주 국회입법조사처 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토론한다. 포럼은 농기평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찰이 뒷조사해 협박까지"…살인도 유발하는 '층간소음' [이슈+] 2022-05-22 14:00:01
할 수 있는 것인지 황당하고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국회입법조사처(이하 조사처)가 지난 18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현황과 개선과제'와 관련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등에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2016년 517건에서 2021년 1648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중국인 집주인' 이 정도일 줄은…지난해 7000건 '싹쓸이' 2022-05-22 08:36:38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국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총 6640건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건축물을 산 건수(3404건) 중 78.1%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