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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고민에 한숨 '푹'…"사전증여로 걱정 더세요" 2024-09-18 17:33:35
재산공제제도는 수증자와 증여자가 밀접한 인적 관계에 있는 경우 증여세 과세액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과세표준을 산정하는 제도다. 현행 세법상 증여세 공제 금액은 증여자 기준 배우자가 6억원까지다. 직계존속은 5000만원(미성년자 2000만원), 기타친족(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은 1000만원이다. 성인 자녀를...
"경영상 권한없는 장형진, 적대적 M&A로 영풍에 손해끼쳐" 배임 고발 2024-09-18 17:11:26
"영풍이 보유한 사실상 가장 가치있는 재산인 고려아연 지분 절반 이상을 처분하는 내용 등의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적법하고 정당한 경영판단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영풍의 개별기준 자산총액은 2조3000억원(연결기준 자산총액은 5조 5838억원) 이다. 영풍이 보유한...
"인구 줄어 걱정인데…러시아·우크라 전쟁 사상자 100만 달해" 2024-09-17 18:20:00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러시아 전체 인구는 1억4천600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랫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만성적인 인구 감소 해결을 정책의 우선 순위로 거론해왔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아동을 납치하거나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으로...
"아버지, 재산 나눠주세요"…30억 세자녀에 물려주니 2024-09-16 15:35:29
상속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해 현재보다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실제 개인이 받는 상속재산에 과세하기 때문이다. 30억원의 자산을 세 자녀에게 똑같이 10억원씩 물려준다고 가정했을 때 유산세는 30억원(공제 제외)을 기준으로, 유산취득세는 10억원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된다. 현행 상속세는 과세표준에 따라...
'기초연금 40만원 시대'라는데…"이것저것 떼면 다 못받는다" 2024-09-16 12:53:35
중에서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정부가 매년 정하는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받는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 규모가 70% 수준이 되게 설정한 기준금액으로, 노인의 소득·재산 수준, 생활 실태, 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한다. 하지만 기초연금...
노동·연금·의료 시스템 흔들 860만이 온다 [60년대생의 은퇴, 축복인가 재앙인가①] 2024-09-16 09:37:22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월평균 생활비는 부부 기준으로 약 268만원, 개인 기준으로는 165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은퇴 후 근로소득이 사라지면 이를 충당할 다른 소득원이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법적으로는 정년이 만 60세로 정해져 있지만 현실적으로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5년을 버텨야 한다. 이른바 ‘소득...
국세청에 온 감사편지…"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겠습니다" 2024-09-15 09:05:01
하면 된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 기준 2천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천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천8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은 2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상속세 상위 1%, 1인당 396억원 냈다 2024-09-14 08:02:06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하락 전환했다. 상속재산 가액 상위 1%인 199명이 납부한 세액은 7조8천835억원으로 집계되어 1인당 결정 세액은 396억원이었다. 167억원이었던 2021년보다는 늘었지만, 1천6억원이었던 2022년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지난해 증여세를 낸 납세자는 20만8천508명이었다....
'상속세 상위 1%' 199명, 1인당 396억원 세금 냈다 2024-09-14 07:31:00
매년 증가·보합하다 지난해 하락 전환했다. 상속재산 가액 상위 1%인 199명이 납부한 세액은 7조8천83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결정 세액은 396억원이었다. 167억원이었던 2021년보다는 늘었지만, 1천6억원이었던 2022년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지난해 증여세를 낸 납세자는 20만8천508명이었다. 총증여재산...
'부동산 위기' 부른 中헝다 그룹 회장 구금 2024-09-13 15:51:28
그의 소재지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쉬 회장이 1997년 광둥성에서 설립한 헝다는 부동산으로 시작해 금융, 헬스케어 사업을 아우르는 재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2017년 기준 보유 재산 420억달러(약 57조원)로 아시아 부자 2위까지 올랐다. 회사 역시 한때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로 성장했지만 문어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