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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점착제 제조법 유출' 직원 무죄 2심, 대법서 파기환송 2024-06-25 12:00:03
봤다. 상고심 재판부는 "이 사건 각 제조 방법은 개발에 상당한 비용 등이 투입됐을 뿐만 아니라 그 사용을 통해 경쟁자에 대해 경쟁 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제조 방법 자체가 간행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개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에게 퇴직 이전에 비밀정보로 고지됐고 비밀유지의무가...
세기의 폭로자 어산지 '도망자 오디세이' 막 내린다 2024-06-25 11:25:08
요청에 맞서 법정공방을 벌이며 영국에 수감된 기간을 선고 예정인 5년형을 복역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어산지는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2019년 영국 경찰에 체포돼 보안 수준이 높은 구치소에 갇혀있었다. 미국 정부와 어산지의 이번 합의는 미국령 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인 사이판...
바쁠 때만 '일당 30만원' 주고 썼는데…"퇴직금 달라" 황당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6-23 10:44:25
재판 과정에서 A는 "일용직 근로자는 퇴직급여 지급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형식상으로는 비록 일용직이라고 하더라도 일용관계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돼 온 경우에는 상용근로자"라며 "근로자가 반드시 월평균 25일 이상 근무해야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기준법상...
고백 거절한 여성 목 조르고 성폭행 한 20대男…항소심서 감형 2024-06-20 22:59:44
상습적인 데이트 폭력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누범 기간 중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파악됐다. 또 2022년 5월 오픈채팅을 통해 처음 만난 C씨와 술을 마시다 그의 지갑 속 현금을 몰래 훔치거나 같은해 6월 원주시에 위치한 마트 출입문 유리를 부수고 금고에서 현금을 꺼낸 뒤 훔친 신용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는...
중학생 11명 성추행한 교사 '징역 10년'…檢 항소 2024-06-20 14:17:54
범행기간, 범행방법 등을 보면 충분히 재범의 위험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8일 안씨에게 징역 10년형과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 정보 공개·고지 3년, 아동·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각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전자장치 부착명령...
조국 "한동훈, 헌법 및 형사소송법 학점 F…공부 안 했나" 2024-06-20 11:23:57
공소 제기와 공소 수행이 불허되므로 재판이 진행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의 해석에 따르면 대선 직전 검찰이 기소만 해 놓으면 당선된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계속 재판을 받아야 한다. 이는 검찰 권력에게 엄청난 권한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이 헌법은 물론, 자신의 전공이라...
'조국子 허위 인턴 발언' 최강욱, 2심도 벌금형에 "상고하겠다" 2024-06-19 15:53:35
일했다는 확인서를 허위로 써주고 21대 총선 기간 "인턴 활동을 실제 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1심은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유권자 관심이 집중된 사안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고 잘못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벌금...
"조국 아들 인턴 했다" 발언 최강욱, 오늘 2심 선고 2024-06-19 11:53:5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19일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부장판사 이예슬 정재오 최은정)는 이날 오후 2시 20분, 최 전 의원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조 대표...
'디올백 비판할 수 있다면' 셀프디스 마다치 않는 조국 [정치 인사이드] 2024-06-19 10:38:13
불가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줄었다. 조민 씨 또한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3월 1심에서 1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1·2심에서 모두 징역 2년을 선고받았음에도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오기 전이라 총선 출마가 가능했고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결혼 사실 숨기고 7년 연애…몰래 낙태약까지 먹인 30대男 2024-06-19 07:46:44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잘못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더 이상의 피해를 멈출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는데도 무책임한 선택을 반복해 상황을 악화시켰다"며 "피해자가 받았을 충격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2심 법원은 징역 4개월 감형한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이씨가 선고 직전 법원에 1500만원을 공탁했고 초범인 점...